18개국 재외한국문화원 전시, 추모, 음악회

각국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 행사로

 

해외문화홍보원은 터키, 인도, 벨기에 등 참전국 9개국을 포함한 18개국 재외한국문화원 등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6·25전쟁 관련 전시, 추모행사, 음악회, 온라인 강연 등 20여 개의 대면·비대면 행사를 열어 각국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는 30일 문화원 페이스북을 통해 6·25전쟁 관련 온라인 강연을 생중계하고 주터키한국문화원은 10월에 ‘한국전쟁 사진전’을 개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 소재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이 휴관 중인 관계로 온라인 전시 및 온라인 상영 등을 우선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개막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문화행사가 아픈 역사인 6·25전쟁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상영회 ‘6.25전쟁 70주년 기념 상영전’을 연다. 한국전쟁 당시 제작된 영화 중 가장 오래된 작품 ‘삼천만의 꽃다발(신경균, 1951)’을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 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반신반의(박찬경, 2019)’ 등 국내 단편영화 7편을 상영한다. 오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누리집(www.kmdb.or.kr)에서 볼 수 있다.

 

한국정책방송원은 대륙별 유엔참전국 5개국을 취재해 다큐멘터리 ‘참전국이 기억하는 대한민국’을 제작하고 11월에 방송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35 캐나다 한국 캐나다 손잡고 코로나19 극복에 선도적 역할 밴쿠버중앙일.. 20.06.17.
3434 캐나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씁시다" 밴쿠버중앙일.. 20.06.17.
3433 캐나다 BC주 연방보수당의원 인종차별 반대 영상 메시지 공개 밴쿠버중앙일.. 20.06.16.
» 캐나다 해외서도 6·25전쟁 70주년 문화행사 이어진다. 밴쿠버중앙일.. 20.06.16.
3431 캐나다 주택화재 3명 사망, 한 명 살인사건, 나머지 두 명은? 밴쿠버중앙일.. 20.06.16.
3430 캐나다 4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1245명 밴쿠버중앙일.. 20.06.13.
3429 캐나다 BC 코로나19보다 마약과용 사망자 더 많아 밴쿠버중앙일.. 20.06.13.
3428 캐나다 코로나19로 오히려 살만 쪘나? 밴쿠버중앙일.. 20.06.13.
3427 캐나다 활동규제 완화 후 대중교통 이용자 큰 폭 증가 밴쿠버중앙일.. 20.06.12.
3426 캐나다 BC주 비상선포 기간 연장...6월 23일까지 밴쿠버중앙일.. 20.06.12.
3425 캐나다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마침내 9월 12일 개원 예정 밴쿠버중앙일.. 20.06.12.
3424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 직계가족 캐나다 입국 허용 밴쿠버중앙일.. 20.06.11.
3423 캐나다 강경화 장관, "백신개발 후 공평·안정보급 국제사회 공조" 강조 밴쿠버중앙일.. 20.06.11.
3422 캐나다 캐나다는 과연 확진자수가 10만 명을 넘길까? 밴쿠버중앙일.. 20.06.11.
3421 캐나다 "더는 억울한 희생 없기를" 플로이드 마지막 추도식 밴쿠버중앙일.. 20.06.10.
3420 캐나다 연대와 협력, 감사와 배려…마스크 해외지원에 담긴 뜻 밴쿠버중앙일.. 20.06.10.
3419 캐나다 8일 오전 차이나타운 여성 피습 중상 밴쿠버중앙일.. 20.06.10.
3418 캐나다 캐나다 한인 사기범 활개 밴쿠버중앙일.. 20.06.09.
3417 캐나다 귀국 유학생들로 밝혀지는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숨겨진 진실 밴쿠버중앙일.. 20.06.09.
3416 캐나다 외국인 등록증에 ‘에일리언’ 표기, 54년만에 사라진다 밴쿠버중앙일.. 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