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확진자 수 늘어날 예정

 

news_img1_1587333857.png

 

코로나 19 증상을 보이는 모든 앨버타 주민들이 이제는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65세 이상의 노인, 증상을 보이는 캘거리 시민들, 필수 직업군 종사자들로 한정되어 있던 코로나 19 검사를 증상이 있는 모든 주민들에게로 확대한다면서, 요청된 검사 숫자와 완료된 검사 숫자를 비교하면서 상황을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힌쇼는 “이 같은 변화로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검사 대상을 조금씩 확장해가는 과정에서도 이 같은 상황은 이미 발생했다고 알렸다. 또한 힌쇼는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며 이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나, 검사 숫자 대 확진 숫자 비율은 최근 몇 주 간 2%로 비슷하게 유지됐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그리고 힌쇼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영원히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미래에 지속적으로 확진자 숫자가 줄어드는 상황이 되면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 확산 방지 규제 중 어느 것을 완화할 지에 대한 논의도 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현재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는 하루에 약 7,400건의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AHS에서는 이 숫자를 4월 말까지는 9천건, 5월 중순까지는 하루에 2만건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 |
  1. 6.png (File Size:422.6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95 캐나다 캐나다 최악의 총격 살인 사건...노바스코샤 총기난사로 경찰 포함 17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20.04.21.
3294 캐나다 마스크나 식품가격 바가지 씌우면 2000달러 벌금 밴쿠버중앙일.. 20.04.21.
3293 캐나다 BC 보건책임자, 대유행 전망모델 믿으면 바보 밴쿠버중앙일.. 20.04.21.
3292 캐나다 연방정부, CERB와 E.I 동시 수령자에게 경고 file CN드림 20.04.20.
» 캐나다 코로나 검사, 증상 있는 모든 주민으로 확대 file CN드림 20.04.20.
3290 캐나다 캘거리 경찰, 보건안전 규정 위반에 강력 대응 file CN드림 20.04.20.
3289 캐나다 [17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온주 확진자 누계 곧 1만명 돌파 밴쿠버중앙일.. 20.04.18.
3288 캐나다 연방 소기업 임대 관련 지원책도 새로 발표 밴쿠버중앙일.. 20.04.18.
3287 캐나다 캐나다 | 연방, 고용상태지만 임금 못 받는 노동자도 지원 밴쿠버중앙일.. 20.04.18.
3286 캐나다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으니 술만 마시나 밴쿠버중앙일.. 20.04.17.
3285 캐나다 노스밴 편의점 노린 무장강도 사건 연이어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4.17.
3284 캐나다 한인 주요 주거지 무술도장 운영 중단 조치 밴쿠버중앙일.. 20.04.17.
3283 캐나다 코로나19 대유행, 그래도 안전한 곳은 어디일까? 밴쿠버중앙일.. 20.04.16.
3282 캐나다 트뤼도 이스터 연휴 파티 비판 불구, 대부분 국민 정부 코로나19 대책 만족 밴쿠버중앙일.. 20.04.16.
328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기 신청자만 캐나다 입국 가능 밴쿠버중앙일.. 20.04.16.
3280 캐나다 자가격리가 생활 패턴도 바꾼다 - 가정 채소재배 관심 높아져 CN드림 20.04.13.
3279 캐나다 팬데믹, 사기범들을 조심하자 - 힘든 상황을 악용한 범죄 활개 CN드림 20.04.13.
3278 캐나다 유령도시로 변한 남부 국경 인접도시 - 국경 봉쇄로 사회/경제 활동 전면 중단 CN드림 20.04.13.
3277 캐나다 코비드 증상자 국내 여행 제한 - 국내항공, 철도 승객 전원 검사 CN드림 20.04.13.
3276 캐나다 실업 대란에 휘청이는 앨버타 - 식음료 부문 10만 명 실직 CN드림 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