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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임금지원금·응급렌트지원금 9월 25일까지 연장

 

코로나19로 인해 연방정부가 도입했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고용 회복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고용회복 프로그램(Canada Recovery Hiring Program)을 6일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업종에 대해 사업 재개와 지역사회 경기 회복을 위해 필요한 인력을 고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필요한 인력의 임금의 50%까지 보조하게 된다. 자격이 되는 사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에 큰 감소를 경험했으며, 사업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더 노동시간을 늘리거나 임금을 인상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에 따른 지원금은 6월 6일로 소급해서 받게 된다. 즉 6일 꼭 신청을 안 했었어도, 6월 6일이나 그 이전에 직원 고용과 임금 인상 등이 발생했을 경우 6월 6일부터 계산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연방정부는 작년부터 응급임금지원금과 응급렌트지원금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나, 점차 코로나 19 위기에서 회복이 되면서 해당 프로그램들은 6월 말로 종료될 예정이지만 일단 9월 25일까지 연장한다는 입장이다. 대신 이번에 새로 고용회복 프로그램으로 대체를 하는 셈이다. 

 

또 비즈니스 신용 프로그램(Business Credit Availability Program, BCAP)은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연방정부의 다양한 보조 및 지원 프로그램은 해당 사이트(https://www.canada.ca/en/revenue-agency/campaigns/covid-19-update.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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