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ivjDcVdq_ab671e53656c175e

(사진=표영태 기자)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과 선물 전달

캐나다가 가평군에 조성한 숲길과 정자도 소개

캘거리에서 캐나다 5번째 가평석 제막식 참석

 

캐나다에 5번째로 세워지는 가평석 제막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가평군 서태원 군수와 양재성 군의원, 김경수 군의원 등이 5일 밴쿠버의 6.25참전용사와 한인사회단체장 등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가평군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장민우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서 군수는 참전군인을 위해 가평군의 특산물 선물과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625)유공자회 어르신들이 계셔서 저희가 떳떳하게 살아나갈 수 있지 않아나 이런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5월 달에 캐나다 총리가 가평군을 방문하셨다. 아침 10시부터 (오후)1시 넘어서까지 같이 캐나다 참전비 참배를 하고, 캐나다에서 큰 전적지에 대해 복원 사업을 하고 건물을 기부체납을 하려고 총리께서 직접 오셨다"고 말했다.

 

서 군수가 얘기한 부분은 바로 캐나다가 2021년 제안하여 착공했던 1.6km의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과 677고지에는 육각정자 형태 캐나다하우스를 의미한다.

 

서 군수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3시간 넘게 만난 자리에서 트뤼도 총리가 손을 꽉잡아준 것에 대해 "캐나다 계시는, 밴쿠버에 계시는 한인분들의 힘이 점점 커지는 것 아닌가해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가평군 방문단은 이 자리를 빌어 가평의 특산물이 잣을 비롯해 잣막걸이, 잣과자 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 시음을 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밴쿠버에 도착한 서 군수 일행은 당일 랭리에 위치한 가평석을 찾아 참배를 했고, 6일 캘거리로 이동해 에어드리시에 가평석 제막식을 갖고 귀국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75 캐나다 2023년 BC 만두축제 올해는 '한국 만두'가 메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1.
5974 캐나다 이민자 나라 캐나다에서 점차 쪼그라드는 한인 위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1.
5973 캐나다 BC주민, BC주민보다 캐나다인이 먼저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0.
5972 캐나다 한인신협 은퇴 및 노후설계 세미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9.
5971 캐나다 전국 실업률 3개월 연속 상승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5.
5970 캐나다 BC주 연휴의 가뭄, 산불, 바람, 엎친데 덮친데, 또 엎친 격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4.
5969 캐나다 버나비 평화의 사도에서 배우는 한국전 역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4.
5968 캐나다 7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벤치마크 가격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4.
5967 캐나다 한국 예비교사, 밴쿠버에서 한국전쟁 역사 배운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2.
5966 캐나다 한국 방문 때 원숭이두창 여전히 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1.
5965 캐나다 쿠바 방문했다면 美 비자없이 입국불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8.01.
5964 캐나다 캐나다, K-아이스크림 수출 증대 일조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9.
5963 캐나다 한국 긍정평가 BC주 가장 높고, 온주 퀘벡주 가장 낮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9.
5962 캐나다 정전 70주년 기념 한국 방문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8.
5961 캐나다 5월 전국 평균 주간 임금 물가보다 더 올랐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8.
5960 캐나다 5월 누계 영주권 비자 받은 한인 3020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6.
5959 캐나다 밴쿠버 식품 물가가 서울보다 낮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6.
5958 캐나다 한국전 정전 및 참전용사 한국 재방문 기념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5.
5957 캐나다 BC주 곳곳 비나 내리지만 산불 잡기에는 한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5.
5956 캐나다 BC 최악의 산불, 한국의 소방대의 도움의 손길 절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