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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전 월드콩그레스’ 버나비서 개최

4개국 역사 교사들과 한국 예비 대학생 참여

 

미국의 비영리재단이 한국전쟁 참전국별 교육자료집 발간작업과 함께 한국전쟁 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밴쿠버에서 열렸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쟁유업재단(이사장 한종우)이 주관하고 포스코(POSCO)가 후원하고, 온타리오주역사사회과학 교사연합(OHASSTA)가 파트너로 참여하는 ‘제4회 월드콩그레스’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버나비의 힐튼밴쿠버메트로타운 호텔에서 개최됐다.

 

첫 공식 행사가 열린 2일 '한국전쟁유업재단' 소개, '미국사회과학 분야 교원협의회(NCSS)' 소개 등이 있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행사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센트럴파크의 평화의 사도를 도보로 방문해 헌화식을 가졌다.

 

헌화식 행사를 위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6.25참전유공자회의 김태형 회장, 이우석 고문, 그리고 재향군인회캐나다서부지회의 장민우 회장 등이 평화의 사도에 와 미리 행사 준비를 마쳤다.

 

헌화식에는 한종우 한국전쟁유업재단 이사장, 한국 국가보훈부 국제협력부 김슬기 과장, 한국,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의 사회과학과 역사 교사들, 그리고 ‘2023년 유엔참전국 현지 교류캠프’ 참가하기 위해 자리한 20명의 공주・대구・부산・서울・진주・청주교대, 경기대・서울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재학생이 자리했다.

 

저녁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견종호 총영사,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 한국 보훈처 관계자와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만찬이 벌어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올해 발간한 캐나다 교육자료집인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Canada`s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의 저자들이 참석자들과 교재 제작원리와 활용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캠프단 예비교사들은 5일(토), 빅토리아섬으로 이동해 캐나다 참전비 참배, 에스퀴몰트 해군 박물관 견학,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진행하고 6일(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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