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AoSITheg_37678da361be18ed

연방통계청의 실업률 그래프

 

총 고용노동자 수는 오히려 증가

BC 실업률 전달보다 상승한 5.6%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상승하는데도 불구하고 취업 노동자 수는 증가하는 일이 6월에 발생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실업률은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주별로 볼 때 BC주는 전달보다 0.6% 포인트나 크게 올라 5.6%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온타리오주는 5.7%, 퀘벡주는 4.4%, 알버타주는 5.7% 등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높아졌지만, 전체 고용노동자 수도 전달에 비해 0.3% 증가해 총 2017만 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5세 이상 인구 중 노동시장 참여한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5월 2130만 5900명의 노동인구가 6월에 2131만 9900명으로 11만 4000명이 증가하면서 노동시장 참여율이 65.5%에서 65.7%로 늘어났다. 

 

이렇게 일을 하겠다는 인구가 늘어난 것은 높아진 물가로 더 많은 소득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BC주의 노동인구도 전달에 비해 1만 5100명이 늘어나면서 노동시장 참여율이 0.2% 포인트 상승한 65.2%가 됐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고용 인원이 늘어난 것과 달리 BC주는 오히려 전달에 비해 2600명이 감소해 0.1%의 고용률 감소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BC주의 브렌다 베일리 고용경제개발혁신부 장관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노동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의 GDP가 13.7% 성장해 2017년 이후 가장 높았고, 실업률도 5.6%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전국 노동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연간 기준으로 4.2%, 즉 1.32달러가 오른 33.12달러가 됐다. 하지만 작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폭으로 기록됐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75 캐나다 밴쿠버 경찰, 사이클리스트 사망 사고의 용의자 몽타주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4 캐나다 밴쿠버 학부모 모임, 클락 수상에 '교육에 투자해달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3 캐나다 중국계 시니어, 차이나타운 재개발 두고 시청 시위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2 캐나다 굽타 전 UBC 대학 총장, 사임을 후회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5971 캐나다 BC 교육부, '밴쿠버 시의 13개 학교 폐교 지지' 발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5970 캐나다 밴시티 은행, 'BC주의 페이데이 론 이용자 크게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2.02.
5969 캐나다 에드먼튼 우버택시 허가, 클락 수상, "우리도 곧 받아들일 것" 밴쿠버중앙일.. 16.02.02.
5968 캐나다 "눈에 안보이는 홈리스 늘어나는 중" -BC 사회복지계 밴쿠버중앙일.. 16.02.02.
5967 캐나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족의 날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6 캐나다 밴쿠버 시 올해 첫 살인사건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5 캐나다 오늘(2일) 두 개 지역 보궐선거, BC주 정계에 미치는 영향은?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4 캐나다 지난 주말, 산악지대에서 스노우보더 6인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3 캐나다 과일, 채소 가격 “껑충”, 장바구니 물가 비상_전년대비 가격 10% 이상 인상됐다 file CN드림 16.02.03.
5962 캐나다 페어세이버 판매 중단, 사용 마감 기한은 아직 불투명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61 캐나다 애보츠포드, 공원 노숙 불허 규정 철회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60 캐나다 뉴웨스트 재목 저장소 사고, "목격자 없어 정황 파악 어려워"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9 캐나다 써리 RCMP, 미성년자 성추행범 몽타주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8 캐나다 밴쿠버 소방서, 서장의 지도력 둘러싼 내분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7 캐나다 캐나다에 도착한 난민 일부, "돌아가고 싶다"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6 캐나다 전자담배피던 16세 소년, 폭팔사고로 부상입어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