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v37MWyr9_03155f8a99755614

 

써리RCMP는 9일 오후 5시 7분쯤 96에비뉴와 130스트리트 북쪽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흰색 엣지 SUV 안 운전석에 의식을 잃은 한 남성을 발견했다. 즉시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그리고 경찰은 151A 스트리트 8200블록에서 불에 탄 차량을 발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아직 10일 현재 누가 용의자인지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건 목격자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메트로밴쿠버의 범죄조직 갈등과 연관된 살인사건들과 연계되어 있는 지도 아직 밝히지 않았다.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써리RCMP는 이번 사건의 주 수사권을 살인사건합동수사대에 이첩하고 수사 협조를 하고 있다. 경찰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어 살인사건합동수사대의 흰색 텐트가 며칠간 현장에 설치돼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살인사건합동수사대의 1-877-551-IHIT (4448)이나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75 캐나다 밴쿠버 경찰, 사이클리스트 사망 사고의 용의자 몽타주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4 캐나다 밴쿠버 학부모 모임, 클락 수상에 '교육에 투자해달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3 캐나다 중국계 시니어, 차이나타운 재개발 두고 시청 시위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2 캐나다 굽타 전 UBC 대학 총장, 사임을 후회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5971 캐나다 BC 교육부, '밴쿠버 시의 13개 학교 폐교 지지' 발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5970 캐나다 밴시티 은행, 'BC주의 페이데이 론 이용자 크게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2.02.
5969 캐나다 에드먼튼 우버택시 허가, 클락 수상, "우리도 곧 받아들일 것" 밴쿠버중앙일.. 16.02.02.
5968 캐나다 "눈에 안보이는 홈리스 늘어나는 중" -BC 사회복지계 밴쿠버중앙일.. 16.02.02.
5967 캐나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족의 날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6 캐나다 밴쿠버 시 올해 첫 살인사건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5 캐나다 오늘(2일) 두 개 지역 보궐선거, BC주 정계에 미치는 영향은?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4 캐나다 지난 주말, 산악지대에서 스노우보더 6인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2.03.
5963 캐나다 과일, 채소 가격 “껑충”, 장바구니 물가 비상_전년대비 가격 10% 이상 인상됐다 file CN드림 16.02.03.
5962 캐나다 페어세이버 판매 중단, 사용 마감 기한은 아직 불투명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61 캐나다 애보츠포드, 공원 노숙 불허 규정 철회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60 캐나다 뉴웨스트 재목 저장소 사고, "목격자 없어 정황 파악 어려워"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9 캐나다 써리 RCMP, 미성년자 성추행범 몽타주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8 캐나다 밴쿠버 소방서, 서장의 지도력 둘러싼 내분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7 캐나다 캐나다에 도착한 난민 일부, "돌아가고 싶다" 밴쿠버중앙일.. 16.02.04.
5956 캐나다 전자담배피던 16세 소년, 폭팔사고로 부상입어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