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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오하라 레이크)

 

쿼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요호 국립공원의 오하라 레이크 무작위 추첨을 위한 신청이 오는 토요일(2월29일)에 마감된다. 이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하고 있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또한 오하라 레이크에서 일일 하이킹과 하룻밤 묵는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그 곳까지 데려다 주는 버스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의 방문객 체험 매니저 제드 코크레인(Jed Cochrane)은 지난 2월 초에 추첨 신청이 시작된 후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다른 곳에도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공원 접근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이번 시스템이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제대로만 된다면 수요가 상당히 많은 다른 곳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밴프 국립공원의 레드 어스(Red Earth)나 터널 마운틴(Tunnel Mountain)과 같은 특정 캠프장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BC주 경계 방면에 있는 오하라 레이크 접근은 쿼터 시스템으로 통제되고 있어 여름 몇 개월동안 하루에 일일 방문객은 32명, 캠퍼는 90명까지만 11킬로미터 버스를 타고 레이크에 갈 수 있다.
제한된 접근은 호수의 원래 그대로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여름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을 원하지만 현재 무작위 추첨은 3,000명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코크레인은 신청할 때 환불이 불가능한 10불 수수료가 들어가며, 모든 수입은 요호 국립 공원으로 직접 들어간다고 말하며, "우리의 계획은 방문객 체험을 향상시키거나 산 염소(mountain goats)모니터링과 같은 일을 위해 모든 수입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ww.parkscanada.gc.ca/lakeohara에서 온라인으로 무작위 추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은 3 월 초에 할 예정이다.
한편, 밴프 국립공원의 페이토 레이크(Peyto Lake) 일일사용 지역은 올 여름 폐쇄하고 290만을 들여 주차장, 화장실 시설, 트레일과 전망대 확장 등 개량공사에 들어간다. 이 곳은 2020년 말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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