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5건 발생 

킹스웨이 따라 벌어져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 속에서 버나비에 잇달아 저층 아파트를 노리는 절도 주택침입 범죄가 일어나 설상가상 삶이 힘들어지고 이다.

 

버나비RCMP는 올해 들어 총 15건의 주택침입 절도사건이 관내에서 발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주로 범죄가 일어난 장소는 킹스웨이를 따라 럼블스트리트(Rumble Street), 로얄옥 에비뉴(Royal Oak Avenue)와 길리 에비뉴(Gilley Avenue)에서 일어났다. 또 테일러파크(Taylor Park) 주변의 에드몬드 스카이트레인역 남쪽 지역이 범죄가 일어난 장소다.

 

주로 도둑들은 저층 아파트들을 놀렸다. 주로 사건 발생시기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일주일 내내 일어났는데, 주로 어둥미 깔린 시간에 불이 켜지지 않은 집들을 골라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도둑들은 주로 쉽게 가져갈 수 있는 컴퓨터, 전자제품, 보석, 핸드백 등을 노렸다.

 

이에 대해 경찰은 주거침입 예방을 위한 안내를 했다. 내용을 보면, ▶ 항상 파티오 문과 창문을 잠그고, ▶ 귀중품은 금고 등에 보관하고, ▶ 가능하면 움직임 감지 등을 설치하며, ▶ 덤불과 같은 잡초 등을 제공해 가려진 공간이 없도록 하고, ▶ 1층과 2층의 파티오 문과 창문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이중 잠금 장치를 다는 것이다. 또 ▶ 모든 슬라이딩 창문에 열림 방지 장치를 부착하고, ▶ 가능하면 문과 창문 잠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 귀중품의 고유 번호를 기록해 분실에 대비하고, 마지막으로 ▶ 이웃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목격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는 내용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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