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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급등하던 주유비가 폭주기관차처럼 상승하더니 이제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일반 휘발유의 리터당 가격이 2달러 이하인 주유소를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북미에서 가장 높은 주유비로 악명이 높은 BC주가 가장 빠르게 주유비 상승세에 반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주정부는 고가의 주유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2주 연속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에 비해 주유소의 주가가 더 빠르게 인상하는 부분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 메트로밴쿠버는 버나비와 알버타주, 그리고 미국 워싱턴주에서 공급이 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와는 공급망에서 무관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 압박이 클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 결국 국제적인 비극을 이용해 관련 회사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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