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22년도 캐나다지역 장학생 선발계획이 확정 발표되었다. 

 

금년도 선발인원은 3명으로 각각 미화(USD)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2년도 한인장학기금 운영의 주요한 방향을 보면, 대학생 장학생 선발자 중 일반장학생에게는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금 신청이 가능한 학점을 4.0점 기준으로 3.0점 이상으로 하여 신청 문호를 확대하였다. 마지막으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각각 1회씩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학부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대학원에서 다시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 대학생 장학생 신청 자격은 캐나다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부모중 한 분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미국이나 캐나다에 입양된 동포학생, 한국인 유학생 포함〕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0 이상인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50점), 추천서(15점), Essay(30점),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한국어 시험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신청자들은 반드시 최근 1년(’21년 가을학기 및 ’22년 봄학기(특별한 사정을 소명한 경우에는 2021년 봄학기 성적을 제출할 수 있다))의 대학(원) 성적(GPA)을 제출하여야 한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시 한국어 진흥과 캐나다 고등학교에서의 정규 한국어과정 개설 및 수강을 장려하기 위하여 한국어 가산점 제도는 계속 운영된다.  한국 이외의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여 B+ 이상 성적을 취득한 학생, 또는 SAT II 한국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 또는 국립국제교육원(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한국어능력시험(TOPIK) 5등급 또는 6등급 인증을 취득한 경우에는 학생의 교육적 환경 등을 고려하여 5점의 범위 내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금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주요일정은 캐나다 내 각 총영사관별 원서교부 및 접수(4. 18. ~ 6. 17.),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6. 20. ~ 7. 1.), 대사관 중앙심사(7. 11. ~ 7.29.) 및 장학금 지급(10. 4. 이후)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미한인 장학기금 장학생 신청서 및 모집요강은 대사관 및 총영사관의 홈페이지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되고, 신청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지난 해와 같이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예능계 및 입양/특별 장학생의 경우 주캐나다대사관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참고로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불, 1985년도에 추가 출연한 50만불 그리고 2003년도에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출연한 80만불 및 2008년도 21만불, 2009년도 24만불, 2010년도 15만불의 추가출연분 등 총 290만불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데, 2021년까지 40회에 걸쳐 총 3,296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1. index.png (File Size:2.7KB/Download: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13 캐나다 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 교통시설 대거 투입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5.
5812 캐나다 주유비 슬금슬금 2달러대로 접근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5.
5811 캐나다 2023년도 캐나다의 최고의 직장은 어디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5.
5810 캐나다 IMF, G8 국가 중 캐나다 성장율 높을 것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4.
5809 캐나다 BC주민 72% "코로나대유행 이전에 비해 범죄와 폭력 증가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4.
5808 캐나다 다시 연방총선해도 자유당-NDP 공조 소수 정부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4.
5807 캐나다 6월 1일부터 BC주 최저시급 16.75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7.
5806 캐나다 다음주는 쓰나미 재앙에 대응하기 위한 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7.
5805 캐나다 BC주 의료시설 마스크 의무도 해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7.
5804 캐나다 연방 새해 예산안 재정적자 확대 국민 우려로 이어질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5.
5803 캐나다 주정부, "주택, 투기 아닌 사람 사는 곳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5.
5802 캐나다 7월 1일부터 대중교통요금 2.3% 인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5801 캐나다 치과보험, GST 환급 확대 연장 예산안에 반영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5800 캐나다 작년 소득격차는 줄었지만 저소득층은 더 가난해졌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5799 캐나다 작년, 가계최종재정지출 10.2%나 증가 한 1조 9천억불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9.
5798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감염되도 항체형성 비율 낮을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8.
5797 캐나다 캐나다인, "많이 벌수록 벌금 더 내는 것 당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5796 캐나다 UBC, 캐나다에서 자연과학 분야에서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5795 캐나다 1월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 국적자는 131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5794 캐나다 현 자유당 연방정부 치과보험에 따라 존폐 달려 밴쿠버중앙일.. 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