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예술가 공동이 이끌어가는 조직으로서의 전환을 한 제 9회 캐나다한국영화제는, 4월 28일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프린팅 아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에서는 영화제 스태프들이 직접 참여하여 손작업으로 모든 영화제의 홍보물을 제작하였다.

 

다양한 천과 종이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조율하고 테스트하는 워크샵을 진행한 뒤에 영화제 팬과 관객을 위한 리미티드 토트백과 영화제 포스터가 작품으로서, 하나씩 만들어졌다. 이번 워크샵의 멘토는 현지 프린팅 아트계에서 명망있는 아이리스 소티에 (Iris Sautier) 작가가 지도하였으며, 자신의 공방에서 직접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행군으로 진행, 참여한 6명의 영화제 스태프들의 취향과 개성이 담긴 프린팅 아트 첫 작품들이 사랑과 정성의 굵은 땀방울속에서 40개의 독특한 색채를 담은 작품들이 하나씩 탄생했다.

 

토트백의 디자인을 비롯하여 영화제 포스터등은 작년부터 영화제의 팀으로 함께하고 있는 패니 브시에 (Fanny Lord Bourcier, 중국계 디아스포라, 애니메이션 감독)가 맡았다. 수제 토트백은 한정된 수량으로 각 $25에 예약 판매되며, 모든 수익금은 내년에 다시 이뤄질 아트 워크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캐나다한국영화제와 몬트리올 지역 예술 공동체간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돋보인 이번 첫 예술 워크샵은 현지 공방의 전폭적인 협력과 영화제 스태프들의 창조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결과를 나은  행사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제9회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오는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McCord Museum에서 “환경: 회복성과 지속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수제 토트백은 5월 10일부터 영화제웹사이트, 이메일,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픽업은 맥코드 뮤지엄 현장에서 영화제 기간중에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영화제의 티켓 또한 5월 15일 부터 다양한 패키지로 구매 가능하다. General Admission은 영화 한편 당 $13, Student Pass 와 Senior Pass는 영화 한편 당 $10, General Admission & 스페셜 토트백 한개는 $25, General Admission 두장 (영화 두편) & 토트백 2개는 $50, 페스티벌 3일권 & 토트백 1개는 $60로 구성되어있다. 티켓은 올해 테마인 “환경: 회복성과 지속성”에 맞춰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이메일로 전송될 예정이다.

 

캐나다와 한국, 그리고 세대 간의 경계를 넘어 예술 실기 창작과 발표를 지원하는 동영화제는 가장 오래된 한국계 민간인 주체 비영리예술법인으로서, 프린트 아트 워크숍은 이러한 비전을 향해 내딛은 첫 활동이다. 현재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젊은 차세대 예술계 리더들이 모여 창작 활동하는 조직체로 변화하며, 한국과 아시아의 영화예술 유산과 예술가의 작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차세대들의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토트백 예약: 웹사이트 오픈 5월 10일 https://koreanfilm.ca/support-us/goods

이메일 문의: kffc.hospitalit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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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FC is shifting as an artist-driven, practice-based research and creation organization that fosters close ties with local artists and communities without limiting boundaries. Over the past 25 years, KFFC has strived to empower the voices of Asian heritage and the Asian diaspora as well as emerging artists from Canada and South Korea. Arts East-West is a non-profit organization that bolsters cultural diversity and Asian-Canadian artists and their communities by connecting East and West through film festivals, seminars, workshops, artist talks, and publications.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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