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Trudeau Twitter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연방정부가 열대성 폭풍 피오나에 피해를 본 지역을 위해 3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3,130억 원)의 복구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오나는 24일 새벽 캐나다 동부 해안에서 시속 180kn의 강한 바람과 폭우 및 최고 12m에 이르는 파도를 일으켰으며, 이에 따라 동부 전역에서 수십만 명의 전기가 끊기는 등 여러 피해가 일어났다.

 

트뤼도 총리는 4일 다트머스 해안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피오나로 인한 피해를 직접 목격했으며, 이는 TV나 인터넷 매체에서 접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 좋은 상황이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복구 기금이 캐나다대서양기회공사(ACOA)와 캐나다 경제개발청의 퀘벡지부 및 기타 연방 부서를 통해 관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금은 부두와 같은 폭풍으로 손상된 주요 기반 시설을 수리 및 재건하고, 어선이 다시 한번 안전하게 해당 해역을 항해할 수 있도록 어구 청소 작업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지역 기업과 지역사회가 재건하고 복구하는 것 또한 돕는다.

 

또한 이번 기금의 목적은 재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른 피오나 관련 지원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트뤼도 총리는 해당 기금이 언제 풀릴지, 사람들과 기업들이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캐나다대서양기회공사의 담당 장관인 지넷 프티파 테일러(Ginette Petitpas Taylor) 하원의원은 해당 기관이 자금 지원을 조정하기 위해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아직 해결해야 할 세부 사항이 몇 가지 있지만 “현장에 심각한 자원 지원 필요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캐나다인을 위해 거기에 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자금이 매우 빠르게 배포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트뤼도 총리는 또한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자 공식 언어부 장관인 숀 프레이저(Sean Fraser), 원로부 장관의 의회 비서인 대런 피셔(Darren Fisher), 혁신과학산업부 장관의 의회 비서인 앤디 필모어(Andy Fillmore), 핼리팩스 웨스트의 레나 메틀레지 디아브(Lena Metlege Diab) 하원의원과 함께 했다.

 

또한, 트뤼도는 건강한 바다에 대한 패널 토론에 참여하기 전에 핼리팩스에서 노바스코샤 주 총리인 팀 휴스턴(Tim Houston) 주 총리를 만났다.

 

연방정부는 이전에 캐나다 적십자사와 함께 폭풍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매칭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노바스코샤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뉴펀들랜드주에 대한 연방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

 

또한, 850명의 캐나다군 병력이 정화 및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되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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