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Fv7DQRar_5b6350bbfe468d8d

지난 7일 대낮에 교차로 한복판에서 총격 사망한 18세 희생자(랭리RCMP 보도자료)

 

10일 오전 버나비 총격 사건 발생

써리 칼부림과 총격 2명 사상 피해

랭리 교차로서 총격에 18세 사망해

 

올해가 시작한 지 10일도 지나지 않아 총격 사건 등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버나비RCMP는 지난 10일 오전 10시에 총격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랜돌프 에비뉴(Randolph Avenue)와 킹스웨이 인근 지역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43세의 남성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이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로 보이는 2명의 남성은 이미 사건 현장에서 달아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이 경찰 수사에 협조를 하지 않으며, 용의자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버나비RCMP는 이번 공격이 피해자를 노린 범죄로 일반 시민에게는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를 604-646-9999로 받고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는 전날인 9일 오후 6시에 써리의 84에비뉴 13500블록 주택에서 한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신고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날 아침에 주택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신고는 저녁에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써리에서는 지난 6일에도 주택에서 한 여성이 자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초에는 총격사건으로 발표됐지만, 나중에 칼에 찔린 것으로 수정됐다.

 

지난 7일에는 랭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살인사건합동수사대가 사건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랭리RCMP가 7일 오후 1시 30분에 202스트리트와 88에비뉴이 교차로에서 총격사건이 있다는 여러 건의 시민 접수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고 바로 구급대가 출동해 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다.

 

또 이 사건에서 주변에 있던 무고한 시민도 유탄을 맞고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랭리 총격사건의 희생자는 18세 남성ㅇ으로 경찰에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에는 리치몬드의 종합병원에 총상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왔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총격 사건이 웨스트민스터 하이웨이어 길버트 로드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8시 15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을 지나간 시민들의 제보나 동영상 파일을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35 캐나다 앨버타정부, “신규 일자리 창출 위해….$500M 보조프로그램 발족” file 앨버타위클리 16.02.05.
5934 캐나다 조 쎄시 재무장관, “판매세 도입 거부입장 재확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05.
5933 캐나다 작년 4분기 실적 공개한 임페리얼오일,“실적 저조...올해 지출 줄이겠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05.
5932 캐나다 노틀리 NDP 내각 개편 단행, “더 크게, 더 다양하게” file 앨버타위클리 16.02.05.
5931 캐나다 앨버타 신규 로열티 체계, “오일패치…. 적자생존이 지배하는 경쟁체제로 이끈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05.
5930 캐나다 써리, 가로등 모두 LED 교체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6.
5929 캐나다 2014년 교사파업 여파, TESP 보조금 반납 불똥 튀어 밴쿠버중앙일.. 16.02.06.
5928 캐나다 메시 터널 다리 교체 작업, 리치몬드 상업계는 환영 밴쿠버중앙일.. 16.02.06.
5927 캐나다 UNBC 총장 무어 전 MP 둘러싼 잡음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5926 캐나다 눈 가득 노스 쇼어 스키장, 일손 부족으로 채용 활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5925 캐나다 훗스윗 창업주, "높은 집 값은 밴쿠버 하이테크 업계 적신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0.
5924 캐나다 [여론조사] 연방 및 주정부들의 파이프라인 건설 역할에 대한 앨버타 주민들의 부정적 의견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23 캐나다 각 도시와 농장들에 태양열 에너지 보급을 하기 위한 주정부 보조금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22 캐나다 무장 강도로 인한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 이송된 맥스 편의점 직원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21 캐나다 팝스타 ‘비욘세’에게 선택받은 에드먼턴, 그녀의 캐나다 두 공연 중 한 곳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20 캐나다 캐나다 최대 프랜차이스 쇼, "2월 6일과 7일 이틀간 캘거리에서 개최"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19 캐나다 캘거리경찰, "캐나다 최초로 인체카메라 150대 시범 도입"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18 캐나다 웨스트젯 (WestJet),"마케팅 등 모든 역량 캐나다 동부에 집중"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17 캐나다 캘거리 택시업계, 손님 감소로 울상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0.
5916 캐나다 코퀴틀람 시청에서 주류법 공개 미팅 밴쿠버중앙일.. 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