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tUR0z9hr_bf7753483c489a67

 

피해 남성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발견

같은 시각 리치몬드서도 패싸움 발생

 

코퀴틀람RCMP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버크 마운틴 주택가인 데비드 에비뉴(David Avenue)와 코스트메리디안 로드(Coast Meridian Road)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직 날이 밝은 저녁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분비는 장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명의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상대를 노린 범죄이지만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벌어졌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은색이나 회색 4도어 세단을 타고 도망쳤다. 그런데, 오후 7시 40분에 코퀴틀람의 케이프 혼 에비뉴(Cape Horn Avenue)와 유나이티드 불러바드(United Boulevard)에서 불탄 차량이 발견됐는데, 해당 차량일 것으로 추정했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수사를 위해 해당 지역 교통 통제를 하며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 주변에 많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목격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사건의 추가 목격자와 동영상을 찾고 있다. 제보전화는 604-945-1550이고 사건번호는 2023-12269이다.

 

한편 이번 사건이 벌어진 거의 같은 시각에 리치몬드에서 패싸움 중 칼을 휘둘러 2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치몬드RCMP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3번로드와 웨스트민스터 하이웨이 교차로에서 여러 사람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들이 들어와 출동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한 65세 여성과 27세 남성을 발견했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이들 두 사람은 모두 리치몬드 거주자이다.

 

용의자 3명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도망을 친 상태였다. 하지만 경찰은 빠르게 추적을 해 2명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한 칼로 압수했다. 잠시후 3번째 용의자도 찾아낸 경찰은 체포해 성공했다.

 

용의자들은 리치몬드 거주 41세 남성, 밴쿠버 거주 32세 남성, 그리고 버나비에서 온 25세 여성 등으로 모두 구속됐다.

 

용의자들과 피해자들은 서로 아는 사이이고 경찰에도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15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거소자면 입국시 자동심사대로 빠르게 밴쿠버중앙일.. 23.06.21.
5914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해외순투자 대상국 중 2위 밴쿠버중앙일.. 23.06.21.
5913 캐나다 '트뤼도를 국가 수반으로 인정할 수 없다' 59%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2 캐나다 시경찰 문제로 주정부와 써리시 갈등 표면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는 우중이지만, BC산불은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0 캐나다 주정부 인종 차별없이 모두 공평한 서비스 제공 위한 설문조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7.
5909 캐나다 캐나다 인구 4천 만명 돌파... 밴쿠버 시간 16일 정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7.
5908 캐나다 평통 밴쿠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폭풍 전의 고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7 캐나다 한국서 전입 외국인 유령취급 14일부터 해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6 캐나다 타민족 대비 한인에게 유달리 많은 혈액형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5 캐나다 캔남사당 한카수교 60주년 기념 한국전통예술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5.
5904 캐나다 산불에 강풍까지 죽어라 죽어라 하는 캐나다 날씨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3 캐나다 올 여름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밴쿠버섬을 즐겨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2 캐나다 가장 사랑받는 직장 밴쿠버 소재 O2E Brands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1 캐나다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긴 레트로 일일주막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900 캐나다 코퀴틀람 프레이저 강가 고층 아파트촌 건설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9 캐나다 한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자 요건? 가상화폐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8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주택매매나 임대시 전입세대 확인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7 캐나다 "한 번 레트로 일일주막 푹 빠져봅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5896 캐나다 BC, 동아시아계 인종혐오 경험도 목격도 전국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