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gif

 

뉴욕, 시애틀의 대중교통 담당 기관에서 능력 인정받아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 교통을 관리하는 트랜스링크(Translink)가 새 CEO를 발표했다. 전 CEO 이안 저비스(Ian Jarvis)가 사임한지 근 1년 만이다. 새 CEO는 미국 워싱턴 주의 킹 카운티(King County) 지역 대중교통을 담당해 온 케빈 데스몬드(Kevin Desmond)로, 오는 3월 21일부터 트랜스링크에 출근한다.

 

킹 카운티는 시애틀이 속해있는 워싱턴 주 최고의 인구 밀집 지역으로 메트로 밴쿠버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데스몬드는 시애틀로 옮기기 전, 뉴욕 시의 대중교통 담당 기관(New York City Transit)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데스몬드가 매니저로 있는 동안 킹 카운티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44%나 증가했다”며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트랜스링크 시장의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은 “그를 환영한다. 함께 노력하여 한층 더 효율적인 대중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엇보다 이용객 중심의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새 CEO가 확정되자 그의 임금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트랜스링크 운영진의 높은 임금은 오랫동안 메트로 지역의 이슈였고, 특히 저비스 전 CEO의 고액 연봉은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기 때문이다. 트랜스링크가 발표한 데스몬드의 임금은 연 36만 5천 달러이다. 그리고 첫 1년 동안은 월 1천 5백 달러의 주택 수당이 주어진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1.gif (File Size:98.0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15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거소자면 입국시 자동심사대로 빠르게 밴쿠버중앙일.. 23.06.21.
5914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해외순투자 대상국 중 2위 밴쿠버중앙일.. 23.06.21.
5913 캐나다 '트뤼도를 국가 수반으로 인정할 수 없다' 59%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2 캐나다 시경찰 문제로 주정부와 써리시 갈등 표면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는 우중이지만, BC산불은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0 캐나다 주정부 인종 차별없이 모두 공평한 서비스 제공 위한 설문조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7.
5909 캐나다 캐나다 인구 4천 만명 돌파... 밴쿠버 시간 16일 정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7.
5908 캐나다 평통 밴쿠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폭풍 전의 고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7 캐나다 한국서 전입 외국인 유령취급 14일부터 해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6 캐나다 타민족 대비 한인에게 유달리 많은 혈액형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5 캐나다 캔남사당 한카수교 60주년 기념 한국전통예술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5.
5904 캐나다 산불에 강풍까지 죽어라 죽어라 하는 캐나다 날씨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3 캐나다 올 여름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밴쿠버섬을 즐겨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2 캐나다 가장 사랑받는 직장 밴쿠버 소재 O2E Brands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1 캐나다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긴 레트로 일일주막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900 캐나다 코퀴틀람 프레이저 강가 고층 아파트촌 건설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9 캐나다 한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자 요건? 가상화폐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8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주택매매나 임대시 전입세대 확인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7 캐나다 "한 번 레트로 일일주막 푹 빠져봅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5896 캐나다 BC, 동아시아계 인종혐오 경험도 목격도 전국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