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TFvSoR5w_f2ec8dc29aa352f0

ICBC 보도자료

 

ICBC 6월 1일부터 새 운행거리 할인 개시

기존 5천KM 할인과 중복해서 할인 가능해

 

BC주 운전자가 꼭 필요할 때만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보험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정부 공공 자동차 보험회사인 ICBC(Insurance Corporation of British Columbia)는 6월 1일부터 연 중 자동차를 1만 킬로미터 이하로 운영할 경우 보험료를 10%에서 15%까지 할인해 주는 새 거리 기준 보험할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6월 1일 이후 새로 보험을 갱신할 때부터 거리 기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1년간 얼마나 적게 자동차를 운행했느냐에 따라 할인율이 결정된다.

 

거리 기준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1년간 1만 킬로미터 미만 운전해야 한다. 또 1년간 1만 킬로미터 이하로 운영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총 운행거리(odometer)를 보여주는 증거를 시작과 끝날 제시해야 한다. 또 ICBC의 선택 보험가 있는 12개월 자동차보험(12-month Autoplan policy)을 들어야 한다. 

 

또 차량이 거리 기준 보험할인 대상 차량이어야 한다. 오토바이나, RV, 수집용 차량(collector vehicle), 또는 일반적인 차량이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은 제외다.

 

ICBC는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56%의 BC보험가입자가 사용 기준 보험에 대해 관심이 있고, 특히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면 환영한다는 뜻을 보였다.

 

ICBC는 2019년도에 연간 5000킬로미터 이하로 운행하는 자동차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거리 기준 보험 제도를 도입했다. 일년에 5000킬로미터 미만으로 운행할 경우 기본 보험료에서 10%를 할인받았다.

 

이번에 새 거리 기준 할인 제도가 도입되면서 5000킬로미터 이하로 운행할 경우 기존 혜택과 새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게 된다. 이때 최대 15%까지 할인을 받는 셈이다.

 

ICBC는 현재 대상 할인을 받는 운전자가 총 운행거리 자료를 온라인이나 브로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방법으로 다음 자동차 보험 갱신 때 자신의 운행거리를 편리하게 입증할 수 있다고 ICBC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ICBC 웹사이트(icb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15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거소자면 입국시 자동심사대로 빠르게 밴쿠버중앙일.. 23.06.21.
5914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해외순투자 대상국 중 2위 밴쿠버중앙일.. 23.06.21.
5913 캐나다 '트뤼도를 국가 수반으로 인정할 수 없다' 59%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2 캐나다 시경찰 문제로 주정부와 써리시 갈등 표면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는 우중이지만, BC산불은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0.
5910 캐나다 주정부 인종 차별없이 모두 공평한 서비스 제공 위한 설문조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7.
5909 캐나다 캐나다 인구 4천 만명 돌파... 밴쿠버 시간 16일 정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7.
5908 캐나다 평통 밴쿠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폭풍 전의 고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7 캐나다 한국서 전입 외국인 유령취급 14일부터 해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6 캐나다 타민족 대비 한인에게 유달리 많은 혈액형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5905 캐나다 캔남사당 한카수교 60주년 기념 한국전통예술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5.
5904 캐나다 산불에 강풍까지 죽어라 죽어라 하는 캐나다 날씨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3 캐나다 올 여름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밴쿠버섬을 즐겨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2 캐나다 가장 사랑받는 직장 밴쿠버 소재 O2E Brands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5901 캐나다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긴 레트로 일일주막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900 캐나다 코퀴틀람 프레이저 강가 고층 아파트촌 건설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9 캐나다 한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자 요건? 가상화폐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8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주택매매나 임대시 전입세대 확인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5897 캐나다 "한 번 레트로 일일주막 푹 빠져봅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5896 캐나다 BC, 동아시아계 인종혐오 경험도 목격도 전국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