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개막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 케이 카마라(Kamara·사진 오른쪽) 선수가 첫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밴쿠버 화이트캡스]

 

개막전서 몬트리올에 2-1 승리

다음 홈 경기 24일 對 LA갤럭시

 

북미축구리그(MLS)가 시작됐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4일 열린 개막전 홈경기에서 몬트리올 임팩트를 2-1로 물리치며 기분 좋게 리그를 시작했다.

 

화이트캡스는 전반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갔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그러다 후반전 63분과 70분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섰다. 종료 10여 분 남겨두고 몬트리올에 1골을 내주었지만 나머지 시간 골문을 잘 막아 스코어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개막전에는 2만8000명이 BC플레이스를 찾아 홈팀을 응원했다.

 

화이트캡스는 지난해 서부리그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산호세에 5-0 대승을 거뒀지만 서부리그 준결승전에서 맞수 시애틀에 0-2로 패하며 시즌을 접었다.

 

화이트캡스의 다음 경기는 10일 미국 휴스턴 다이나모 상대로 원정경기다. 다음 홈 경기는 24일 오후 7시 LA갤럭시와 치러진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75 캐나다 BC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조건은 밴쿠버중앙일.. 19.05.16.
2674 캐나다 BC주 1분기 불법마약관련 사망자 268명 밴쿠버중앙일.. 19.05.16.
2673 캐나다 BC주민 최선호 커피숍은 팀호튼 밴쿠버중앙일.. 19.05.16.
2672 캐나다 밴쿠버 자전거를 타고 다닐 만한 도시일까? 밴쿠버중앙일.. 19.05.15.
2671 캐나다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출퇴근 선호도 높아 밴쿠버중앙일.. 19.05.15.
2670 캐나다 써리 19세 대학생 데이트 폭력 사망 후 차 안에서 불태워져 밴쿠버중앙일.. 19.05.15.
2669 캐나다 캘거리 재난 대비 이벤트, 시민 관심 높았다 file CN드림 19.05.14.
2668 캐나다 오일 타운 올즈, 마리화나 타운으로 탈바꿈 file CN드림 19.05.14.
2667 캐나다 케니 주수상, 트뤼도 총리와 회담, “일자리 창출” 합의 file CN드림 19.05.14.
2666 캐나다 태권도 구경하면 항공권이 떨어진다 밴쿠버중앙일.. 19.05.14.
2665 캐나다 1분기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모두...1175명 밴쿠버중앙일.. 19.05.14.
2664 캐나다 더위와 함께 찾아온 비극-차 안 유아 방치 사망 밴쿠버중앙일.. 19.05.14.
2663 캐나다 부동산 경제 | 4월 밴쿠버 신축주택 수 전년대비 감소 밴쿠버중앙일.. 19.05.10.
2662 캐나다 캐나다 의료시스템 걱정하다 병들 판 밴쿠버중앙일.. 19.05.10.
2661 캐나다 취학연령 홍역 예방접종 4월 106% 증가 밴쿠버중앙일.. 19.05.10.
2660 캐나다 한국 언론자유도 41위, 그럼 캐나다는? 밴쿠버중앙일.. 19.05.09.
2659 캐나다 35개 교차로 자동 티켓 발급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밴쿠버중앙일.. 19.05.09.
2658 캐나다 EE 이민 통과점수 다시 낮아져 450점 밴쿠버중앙일.. 19.05.09.
2657 캐나다 캘거리 모녀 살해사건, 아직 증거 못 찾아 file CN드림 19.05.08.
2656 캐나다 시의 과도한 단속에 뿔난 캘거리 시민들 file CN드림 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