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3DpmyA7r_fc1b8427fe6521ee

로얄오크와 임페이럴 교차로의 임페리얼 스트리트 5200블록 (구글맵 캡쳐)

 

22일 오후 8시 로얄오크 전철역 인근

용의자도 피해자도 아직 확인 안 돼

 

지난 17일 한밤중에도 두 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났던 버나비에서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총격사건이 벌어져 시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버나비RCPM는 지난 22일 오후 8시 직전 임페리얼 스트리트와 로얄오크 에비뉴가 만나는 지역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일선 경찰은 임페리얼 스트리트 5200블록의 한 비즈니스 뒤쪽에서 탄피와 총알구멍을 확인했다. 하지만 24일 발표 때까지 용의자도 희생자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목격자나 사건 관련 제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 사건 현장을 지나간 차량 중 블랙박스(dash cam) 동영상에 대해 경찰에 제공해 줄 것도 당부했다.

 

버나비RCMP의 신고 전화번호는 604-646-9999이다.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의 1800-222-8477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버퀴틀람 스테이션 인근에서 오전 12시 30분에 총격사건이 벌어져 한인 약국이 입주한 건물의 유치창이 깨지는 일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2시 30분에는 첫 총격장소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스미스 에비뉴 3200블록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이 두 건의 사건의 총격 피해자들은 모두 확인이 됐으나 당시 경찰수사에 비협조적이었다.

 

경찰은 이들 사건을 메트로밴쿠버의 범죄조직간 갈등에 의한 사건으로 추정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75 캐나다 BC 주말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최다기록 갱신 밴쿠버중앙일.. 20.08.19.
2674 캐나다 ICBC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밴쿠버중앙일.. 20.08.20.
2673 캐나다 BC주 비상선포 11번째 연장...9월 1일까지 밴쿠버중앙일.. 20.08.20.
2672 캐나다 써리 판 N번방 범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조심 밴쿠버중앙일.. 20.08.20.
2671 캐나다 길포드 몰에 코로나 확진자 밴쿠버중앙일.. 20.08.21.
2670 캐나다 밴쿠버 사립학교 학부모 보증금 반환 단체소송 밴쿠버중앙일.. 20.08.21.
2669 캐나다 마약환자 주사기 빼들고 유모차 돌진 밴쿠버중앙일.. 20.08.21.
2668 캐나다 CERB 7차 한번더 지급 한달간 일시적 연장 밴쿠버중앙일.. 20.08.22.
2667 캐나다 앱 만남 뒤 핸드폰 강탈 밴쿠버중앙일.. 20.08.22.
2666 캐나다 캐나다 국제선 확진자 파악은 제대로 되나? 밴쿠버중앙일.. 20.08.22.
2665 캐나다 캐나다인 절반, ‘올해는 인생 최악의 해’ - 젊은층은 더 비관적으로 생각 CN드림 20.08.23.
2664 캐나다 코비드 이혼 늘어나, -같이 있는 시간 늘면서 기존 문제 악화돼, 이혼 문의 전화 늘어나 CN드림 20.08.23.
2663 캐나다 캘거리 한인여성회 섬머캠프 성공적으로 마쳐 CN드림 20.08.23.
2662 캐나다 중국어로만 된 광고 또 리치먼드에 밴쿠버중앙일.. 20.08.25.
2661 캐나다 24일부터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밴쿠버중앙일.. 20.08.25.
2660 캐나다 코로나19 위반 모임 주최자 2000달러 벌금 밴쿠버중앙일.. 20.08.25.
» 캐나다 버나비 일주일 채 지나지 않은 22일 또 총격사건 밴쿠버중앙일.. 20.08.26.
2658 캐나다 써리 4건의 코로나19 조치법 위반 적발 밴쿠버중앙일.. 20.08.26.
2657 캐나다 BC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최다 신기록 갱신 밴쿠버중앙일.. 20.08.26.
2656 캐나다 175명 7월 마약 중독으로 사망 밴쿠버중앙일.. 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