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수상, 한인 노인 복지에도 깊은 관심 표명한 적 있어

 

DSC_0011.JPG

 

5월 9일 주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BC자유당 정부가 향후 4년간 5억 달러를 노인복지를 위해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예산에는 노인들이 양로원에서 직접 양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하는 것등이 포함해 노인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투입된다.

 

테리 레이크 보건부 장관은 "노인들은 우리 지역사회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일원이지만 매우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번 투자는 노인들이 자신의 집에서 뿐만 아니라 양로원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다시 자유당이 주의원 선거에서 승리했을 때만이 실현 가능한 공약이다.

 

지난 7일 한인타운을 방문했었던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도 한인사회의 주요 아젠다에 대한 본 기자의 질문에 자영업과 자녀 교육과 함께 노인복지에 대해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클락 수상은 "한인사회는 아주 특이할 정도로 노인공양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안다."며 "나이가 들면 영어도 잊어 먹게 되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문화 출신의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시스템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클락 수상은 한인 노인들을 위해 식사에 김치도 나오는 그런 양로원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95 캐나다 관광업체에 1만 달러까지 운영 지원 밴쿠버중앙일.. 20.09.19.
2594 캐나다 랭리 주유소서 한밤 총격전 밴쿠버중앙일.. 20.09.22.
2593 캐나다 ‘모기지 납부 연기 끝나도 집값 안 떨어져’ 밴쿠버중앙일.. 20.09.22.
2592 캐나다 15일 밴쿠버발 KE72 확진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2.
2591 캐나다 리치몬드서 수상한 사건 연이어 밴쿠버중앙일.. 20.09.23.
2590 캐나다 BC주 새 선거 내달 24일에 밴쿠버중앙일.. 20.09.23.
2589 캐나다 BC주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4명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3.
2588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가을 폭풍우로 개막 밴쿠버중앙일.. 20.09.24.
2587 캐나다 헨리박사 공무 중 생명 위협까지 받아 밴쿠버중앙일.. 20.09.24.
2586 캐나다 캐나다 여성 트럼프에게 독극물 편지 보내 밴쿠버중앙일.. 20.09.24.
2585 캐나다 칠리왁 남성 여학생 엉덩이 만지고 도주 밴쿠버중앙일.. 20.09.25.
2584 캐나다 코퀴틀람 시장, “구급차 출동에 3시간 소요 용납 못 해 밴쿠버중앙일.. 20.09.25.
2583 캐나다 트뤼도 총리 “코로나 2차 대확산, 재정 지원 지속” 밴쿠버중앙일.. 20.09.25.
2582 캐나다 [표영태 기자 한국 기획 취재기-2] 좁은 오피스텔에 14일간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 밴쿠버중앙일.. 20.09.26.
2581 캐나다 코로나 개인 지원금 주 500달러로 인상 밴쿠버중앙일.. 20.09.26.
2580 캐나다 떼쓰는 아이 마스크 안 씌워 항공기 탑승 거부 밴쿠버중앙일.. 20.09.26.
2579 캐나다 인종차별 드러난 비디오 확산 - 캐나다 캘거리 시장, 우려되는 일로 조사 지시 CN드림 20.09.29.
2578 캐나다 살인 및 휘발유 절도범 7년 징역 - 한인가정 파괴로 법 규정 바꾸어 file CN드림 20.09.29.
2577 캐나다 스탠리파크 공중화장실 수은에 오염 밴쿠버중앙일.. 20.09.30.
2576 캐나다 코퀴틀람RCMP "돈다발의 주인을 찾습니다" 밴쿠버중앙일.. 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