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3000명 초청장 발송

EE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점수

 

연방이민부가 이민자 확대를 선언한 이후 신속하게 이민신청자들에 대해 선별해 초청장을 보내고 있다.

 

연방이민부는 지난 7일 EE(Express Entry) 이민 신청자 중 CRS(Comprehensive Ranking System) 점수가 442점을 넘긴 3000명에게 초청장을 발급했다.

연방이민부는 직전 선발에서는 444점 이상자 2750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는데 이번에 점수는 2점 낮추고 선발자는 250명을 늘렸다.

이번 직전까지 6번 연속 2750명을 선발했던 것을 감안하면 선발자를 더 확대하는 전환점으로 보인다.

 

올해만 들어서 연방은 벌써 3번째 EE 선발을 해 초청장을 발급했다. 

 

이번에도 동점자 처리는 우선 신청자 순이었는데 442점의 경우 2017년 5월 29일 오전 7시 1분 15초 이전에 제출한 신청자까지 포함됐다. 

 

각 주도 연초부터 주정부지명이민의 EE 신청자 선발을 서두르고 있다.

BC주도 이미 1월에만 3일, 10일, 17일, 그리고 24일 등 4번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2월 7일까지 총 5번 EE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을 해 초청장을 발송했다.

 

지난 7일 BC주지명 EE 통과점수를 보면 숙련노동자는 75점, 국제학력이 70점, 초급 및 준숙련이 40점 등이다.

 

또 BC주 기업이민은 지난 1월 17일 115점 이상자 15명을 선발해 초청장을 발급했다. 

 

한편 취업알선 전문기업인 'Randstad'가 구인자 기준으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직업군 탑10을 발표했다.

1위는 일반 노동자(General labourer), 2위는 판매대리인(Sales representative), 3위는 회계경리(Accountant) 순이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저, 비즈니스 분석가, 고객서비스 대리인, IT 프로젝트 매니저, 고객사 관리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지게차 운전자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08a3d39de91d48f48cc5fd6b22696cf9_1518209925_1514.png
Randstad가 발표한 TOP 5 IT 직업의 도시별 임금 자료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95 캐나다 관광업체에 1만 달러까지 운영 지원 밴쿠버중앙일.. 20.09.19.
2594 캐나다 랭리 주유소서 한밤 총격전 밴쿠버중앙일.. 20.09.22.
2593 캐나다 ‘모기지 납부 연기 끝나도 집값 안 떨어져’ 밴쿠버중앙일.. 20.09.22.
2592 캐나다 15일 밴쿠버발 KE72 확진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2.
2591 캐나다 리치몬드서 수상한 사건 연이어 밴쿠버중앙일.. 20.09.23.
2590 캐나다 BC주 새 선거 내달 24일에 밴쿠버중앙일.. 20.09.23.
2589 캐나다 BC주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4명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9.23.
2588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가을 폭풍우로 개막 밴쿠버중앙일.. 20.09.24.
2587 캐나다 헨리박사 공무 중 생명 위협까지 받아 밴쿠버중앙일.. 20.09.24.
2586 캐나다 캐나다 여성 트럼프에게 독극물 편지 보내 밴쿠버중앙일.. 20.09.24.
2585 캐나다 칠리왁 남성 여학생 엉덩이 만지고 도주 밴쿠버중앙일.. 20.09.25.
2584 캐나다 코퀴틀람 시장, “구급차 출동에 3시간 소요 용납 못 해 밴쿠버중앙일.. 20.09.25.
2583 캐나다 트뤼도 총리 “코로나 2차 대확산, 재정 지원 지속” 밴쿠버중앙일.. 20.09.25.
2582 캐나다 [표영태 기자 한국 기획 취재기-2] 좁은 오피스텔에 14일간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 밴쿠버중앙일.. 20.09.26.
2581 캐나다 코로나 개인 지원금 주 500달러로 인상 밴쿠버중앙일.. 20.09.26.
2580 캐나다 떼쓰는 아이 마스크 안 씌워 항공기 탑승 거부 밴쿠버중앙일.. 20.09.26.
2579 캐나다 인종차별 드러난 비디오 확산 - 캐나다 캘거리 시장, 우려되는 일로 조사 지시 CN드림 20.09.29.
2578 캐나다 살인 및 휘발유 절도범 7년 징역 - 한인가정 파괴로 법 규정 바꾸어 file CN드림 20.09.29.
2577 캐나다 스탠리파크 공중화장실 수은에 오염 밴쿠버중앙일.. 20.09.30.
2576 캐나다 코퀴틀람RCMP "돈다발의 주인을 찾습니다" 밴쿠버중앙일.. 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