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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성분 인체 유해...사망까지도

코로나 이후 보건용품 유통 관리 엉망

 

 

달러라마에서 판매되고 있는 손 소독제가 리콜 조치됐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틈을 타 불량 제품이 많이 보급돼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몬트리올 소재 달러라마(Dollarama) 본사는 최근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된 ‘Daily Shield’ 손소독제에서 위해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전량 수거 조치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이 제품이 인체에 유해한 메탄올을 주성분으로 제조된 까닭에 실수로 섭취할 경우 신체에 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해당 소독제는 레이블이 NPN 80099779, Lot 6942로 새겨진 250ml 용기 제품이다. 달러라마 측은 이 제품이 전국 매장의 반 정도에서 평균 17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설명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번 리콜 조치가 마지막을 아닐 것이란 우려를 드러낸다. 코로나19 사태로 개인 보건용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제대로 된 검사를 마치지 않은 불량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테리오주 소재 보건용품 공급업체 메디키트(MedyKits) 관계자 유예 가오(Yue Gao)씨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로 보건용품 유통이 마치 서부 활극과 같이 무질서해졌다”면서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가 필요한 것으로 조언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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