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불 모기지에 10.35불 추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내 놓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보험도 인상될 예정이다. 그 결과, 돈 많은 투자자보다 저소득 새집 구매자에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캐나다주택모기지공사(CMHC)는 오는 3월 17일부터 모기지대출보험료를 인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CMHC보험으로 주택을 구입한 경우 월평균 보험료가 5달러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CMHC의 스티븐 메닐 수석부사장은 "보험업계에서 CMHC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정적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자기자본요구조건(capital requirements, 얼마나 다운페이를 하고 얼마나 대출을 받느냐)이 보험액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다. 

 

 

11.png

 

 


CMHC가 밝힌 2016년도 주택모기지 보험 통계를 보면 작년 평균 보험을 든 대출이 약 24만 5천 달러였다. 또 다운페이먼트는 8%였으며 총소득대비 주거비 비율(Gross- Debt-Service: GDS Ratio)은 25.6%였다.

CMHC 보험 자격이 되기 위해서는 GDS에 따라 월 총 소득의 32%를 넘지 않아야 한다. 보험료는 보험대상 주택의 가치대비 대출액을 기준으로 한다.  CMHC는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검토하고 관련된 물건으로 변상 받을 수 있는 수준과 소득 대비 대출 여력을 확인해 다시 보험료율을 정한다. CMHC는 최저 5%의 다운페인먼트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15 캐나다 퀘벡주, 종교적 자유가 지켜지는가 Hancatimes 19.03.15.
2514 캐나다 저작권법의 합법성 Hancatimes 19.03.15.
2513 캐나다 추위를 무릅쓰고 외친 여성인권 Hancatimes 19.03.15.
2512 캐나다 몬트리올의 지속되는 집값 상승세 Hancatimes 19.03.15.
2511 캐나다 캐나다 외교부 “한 달간 캐나다인 13명 중국서 구금” Hancatimes 19.03.15.
2510 캐나다 크리스마스 시즌, 이용 가능한 시설과 시간 Hancatimes 19.03.15.
2509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 특수 교육 프로그램 기금에 2500만 달러 감면 Hancatimes 19.03.15.
2508 캐나다 우크라니아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2400만 달러 지원 Hancatimes 19.03.15.
2507 캐나다 몬트리올 크리스마스 시즌 추천 이벤트 Hancatimes 19.03.15.
2506 캐나다 아동용 장난감 소비시 주의할 점 Hancatimes 19.03.15.
2505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 Hancatimes 19.03.15.
2504 캐나다 캐나다 국세청 직원들의 염탐 Hancatimes 19.03.15.
2503 캐나다 노동력 부족에 고심중인 퀘벡주 Hancatimes 19.03.15.
2502 캐나다 로메인 양상추를 조심하세요 Hancatimes 19.03.15.
2501 캐나다 이방카 트럼프,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관청업무 Hancatimes 19.03.15.
2500 캐나다 퀘벡주, 하룻밤 사이 쌓인 눈길 안전운전 요령 Hancatimes 19.03.15.
2499 캐나다 캐나다 전역 독감 백신 접종 Hancatimes 19.03.15.
2498 캐나다 새롭게 바뀐 캐나다 $10 지폐 Hancatimes 19.03.15.
2497 캐나다 퀘벡주, 대규모 환경 시위와 커져가는 시민 의식 Hancatimes 19.03.15.
2496 캐나다 마리화나 사업에 뛰어든 전직 마리화나 금지주의 정치인들 Hancatimes 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