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를 중심으로 교통 시설 확장과 건물 신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UBC 대학의 엔지니어링 학과가 주재료 중 하나인 시멘트 제조를 두고 실험 중이다. 이는 오래된 폐타이어를 재활용 해 시멘트 재료 사용 가능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넴쿠바 반티아(Nemkumar Banthia) 교수는 "세계적으로 1년에 30억 개의 새로운 타이어가 만들어지고 있다. 타이어는 재활용을 통해 섬유질을 제공하는데, 섬유질은 시멘트의 구성물 중 하나로 0.35% 정도를 차지한다. 세계 건설업계는 매년 60억 큐브(Cube)의 시멘트를 소비한다"고 설명했다.

 

타이어는 이미 재활용을 통해 아스팔트 재료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데, 반티아 교수는 "타이어 재활용에서 섬유질은 균열이 일어날 가능성을 90% 낮춘다. 또 탄소 배출률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15 캐나다 퀘벡주, 종교적 자유가 지켜지는가 Hancatimes 19.03.15.
2514 캐나다 저작권법의 합법성 Hancatimes 19.03.15.
2513 캐나다 추위를 무릅쓰고 외친 여성인권 Hancatimes 19.03.15.
2512 캐나다 몬트리올의 지속되는 집값 상승세 Hancatimes 19.03.15.
2511 캐나다 캐나다 외교부 “한 달간 캐나다인 13명 중국서 구금” Hancatimes 19.03.15.
2510 캐나다 크리스마스 시즌, 이용 가능한 시설과 시간 Hancatimes 19.03.15.
2509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 특수 교육 프로그램 기금에 2500만 달러 감면 Hancatimes 19.03.15.
2508 캐나다 우크라니아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2400만 달러 지원 Hancatimes 19.03.15.
2507 캐나다 몬트리올 크리스마스 시즌 추천 이벤트 Hancatimes 19.03.15.
2506 캐나다 아동용 장난감 소비시 주의할 점 Hancatimes 19.03.15.
2505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 Hancatimes 19.03.15.
2504 캐나다 캐나다 국세청 직원들의 염탐 Hancatimes 19.03.15.
2503 캐나다 노동력 부족에 고심중인 퀘벡주 Hancatimes 19.03.15.
2502 캐나다 로메인 양상추를 조심하세요 Hancatimes 19.03.15.
2501 캐나다 이방카 트럼프,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관청업무 Hancatimes 19.03.15.
2500 캐나다 퀘벡주, 하룻밤 사이 쌓인 눈길 안전운전 요령 Hancatimes 19.03.15.
2499 캐나다 캐나다 전역 독감 백신 접종 Hancatimes 19.03.15.
2498 캐나다 새롭게 바뀐 캐나다 $10 지폐 Hancatimes 19.03.15.
2497 캐나다 퀘벡주, 대규모 환경 시위와 커져가는 시민 의식 Hancatimes 19.03.15.
2496 캐나다 마리화나 사업에 뛰어든 전직 마리화나 금지주의 정치인들 Hancatimes 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