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TD, 운동화는 나이키

진통제는 타이레놀, 비타민은 재미슨

 

 

캐나다 소비자는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도 주요 요인이지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 더 가중치를 두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입소스 캐나다가 8일 발표한 캐나다 브랜드 신뢰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같고 가격이 같다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사겠다고 대답했다.

 

지난해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리더스다이제스트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는 각기 다른 30개 품목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90%의 응답자가 자신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자신들이 신뢰하는 회사에서 일하겠다고 대답한 비율이 93%나 됐다.

 

캐나다인이 기업을 신뢰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해당 회사들이 항상 책임감이 있고 자신들이 파는 제품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이다. (복수응답)92%의 응답자는 기업이 항상 제품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을 때 신뢰할 수 있다고 대답했고, 또 78%는 리콜을 발표하는 회사에 신뢰감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이번에 각 품목별로 가장 신뢰되는 브랜드를 보면 우선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승용차에서 토요다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은행에서는 TD가, 생명보험사는 선라이프파이낸스, 여행보험은 블루 크로스가 차지했다.

운동화는 나이키, BBQ그릴은 웨버(Weber), 패스트푸드는 맥도날드, 약국은 솝퍼드러그와 파마프릭스가 차지했다.

시리얼은 캘로그, 비유제품음료에는 실크, 생수는 네슬레, 선스크린은 에비노, 선스크린은 코퍼스톤(Coppertone) 애완동물 사료는 퓨리나, 악취제거제는 라이솔(Lysol)이 차지했다.

또 근육통과 두통진통제는 타이레놀, 감기시럽은 버클리스(Buckley's), 비타민은 재미슨(Jamieson) 등이 차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15 캐나다 퀘벡주, 종교적 자유가 지켜지는가 Hancatimes 19.03.15.
2514 캐나다 저작권법의 합법성 Hancatimes 19.03.15.
2513 캐나다 추위를 무릅쓰고 외친 여성인권 Hancatimes 19.03.15.
2512 캐나다 몬트리올의 지속되는 집값 상승세 Hancatimes 19.03.15.
2511 캐나다 캐나다 외교부 “한 달간 캐나다인 13명 중국서 구금” Hancatimes 19.03.15.
2510 캐나다 크리스마스 시즌, 이용 가능한 시설과 시간 Hancatimes 19.03.15.
2509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 특수 교육 프로그램 기금에 2500만 달러 감면 Hancatimes 19.03.15.
2508 캐나다 우크라니아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2400만 달러 지원 Hancatimes 19.03.15.
2507 캐나다 몬트리올 크리스마스 시즌 추천 이벤트 Hancatimes 19.03.15.
2506 캐나다 아동용 장난감 소비시 주의할 점 Hancatimes 19.03.15.
2505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식 Hancatimes 19.03.15.
2504 캐나다 캐나다 국세청 직원들의 염탐 Hancatimes 19.03.15.
2503 캐나다 노동력 부족에 고심중인 퀘벡주 Hancatimes 19.03.15.
2502 캐나다 로메인 양상추를 조심하세요 Hancatimes 19.03.15.
2501 캐나다 이방카 트럼프, 개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관청업무 Hancatimes 19.03.15.
2500 캐나다 퀘벡주, 하룻밤 사이 쌓인 눈길 안전운전 요령 Hancatimes 19.03.15.
2499 캐나다 캐나다 전역 독감 백신 접종 Hancatimes 19.03.15.
2498 캐나다 새롭게 바뀐 캐나다 $10 지폐 Hancatimes 19.03.15.
2497 캐나다 퀘벡주, 대규모 환경 시위와 커져가는 시민 의식 Hancatimes 19.03.15.
2496 캐나다 마리화나 사업에 뛰어든 전직 마리화나 금지주의 정치인들 Hancatimes 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