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워커스메모리얼대교에 매달려 파이프라인 공사 반대 고공 시위를 하는 모습(그린피스캐나다 트위터 사진)

 

그린피스 캐나다 12명 참여

다리 아래 화물선 통행 방해

 

트랜스 파이프라인 공사를 반대하는 환경단체가 화물선이 지나다니는 교각 위 고공에 매달려 시위를 벌였다.

 

그린피스 캐나다는 3일 오전 2시부터 7명이 아이런워커스메모리얼대교(Ironworkers Memorial Bridge)에 라펠을 타고 내려가 매달리고, 5명은 대교 통로를 막는 등 12명이 모건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반대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시위대는 대교 아래로 지나가는 샌드오일 탱크 선박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대교 아래로 길게 내려가 줄을 연결해 해로를 막고 있다. 이들이 노린 배는 서린시(Serene Sea) 샌드오일타를 운반선으로 이날 오전 버나비 마운틴 아래 선착장에서 출발을 할 예정이었다. 

 
캐나다 각 주와 미국, 멕시코,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시위대는 “트뤼도 또는 크루드:선택(Trudeau or Crudeau: Choose)”, “파이프라인에 의지하지 마라(Don’t bank on pipelines)” and “원주민의 권리를 존중하라(Respect Indigenous Rights)” 등의 현수막을 라펠에 걸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파이프라인 공사에 대한 반대 의지를 강력하게 시사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15 캐나다 BC 사상 최초로 일일 확진자 200명 돌파 밴쿠버중앙일.. 20.10.23.
2514 캐나다 BC 최초 공립한인요양원에 3차 운영기금 5만 달러 전달 옥자 20.10.23.
2513 캐나다 동성애 반대 길거리 설교자 폭행 상해로 기소돼 밴쿠버중앙일.. 20.10.24.
2512 캐나다 [BC주 총선의 날] NDP 압도적 승리를 할 것인지 반전이 일어날지 밴쿠버중앙일.. 20.10.24.
2511 캐나다 버스의 노마스크 여성 도로에 내팽겨쳐져 밴쿠버중앙일.. 20.10.24.
2510 캐나다 캐나다 캘거리 코비드 신속 검사제 도입으로 2주격리 불필요.. 미국 여행도 가능해져.. CN드림 20.10.24.
2509 캐나다 8월 누계 방문 한국인 전년대비 83% 감소 밴쿠버중앙일.. 20.10.27.
2508 캐나다 밴쿠버시 사업체 승인에 8개월여 소요 밴쿠버중앙일.. 20.10.27.
2507 캐나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눈 덮힌 산악지대 밴쿠버중앙일.. 20.10.27.
2506 캐나다 Quebec, 총기 밀매 근절과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6500만달러 지원 Hancatimes 20.10.27.
2505 캐나다 대부분의 Quebec 지역, 적색 경보 구역으로 지정 file Hancatimes 20.10.27.
2504 캐나다 보건 당국, Quebec의 COVID-19관련 새로운 예측 발표 Hancatimes 20.10.27.
2503 캐나다 Girard 재무장관, 11월에 Quebec 경제 업데이트 제공할 것 Hancatimes 20.10.27.
2502 캐나다 Quebec의 사업체들 여전히 재개 여부 불투명 Hancatimes 20.10.27.
2501 캐나다 Montreal, 지역 상인들을 위한 계획 발표 Hancatimes 20.10.27.
2500 캐나다 Quebec 주의 새로운 장관, 크리스마스까지 원주민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계책 마련 Hancatimes 20.10.27.
2499 캐나다 검찰, ‘친모가 어린 딸 살해 사전 계획’ 밴쿠버중앙일.. 20.10.28.
2498 캐나다 코로나19 새 행정명령-개인주택 6인 이상 방문객 불허 밴쿠버중앙일.. 20.10.28.
2497 캐나다 BC NDP 최초 한인 주의원에서 시크교도 주의원까지 밴쿠버중앙일.. 20.10.28.
2496 캐나다 바운더리 맥도날드 매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밴쿠버중앙일.. 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