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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건부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

 

일일 확진자도 299명 나와

현재 감염환자 3000명 넘겨

 

BC주와 캐나다 전체적으로 다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아직도 2차 대유행의 정점이 멀어 보인다.

 

3일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주 닥터 레카 구스타브슨(Dr. Réka Gustafson) 공중보건 부책임자가 2일 발표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발표에서 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BC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2명이 됐다.

 

이날 퀘벡주에서 사망자가 34명, 알버타주에서 15명, 온타리오주에서 14명, 그리고 마니토바주에서도 5명의 사망자가 나오며 총 71명의 사망자가 쏟아져 나와 전날 29명에 비해 큰 수로 늘어났다. 전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총 1만 279명이 됐다.

 

2차 대유행 초기에는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올 봄 1차 대유행 때보다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이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이날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도 299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이후 300명 대 후반을 기록하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보이지만 BC주 코로나19 사상 5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BC주의 코로나19 감염 누계 확진자는 이로써 1만 5800명이 됐다.

 

 

또 3일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인 환자 수도 3000명을 넘겨 총 3017명으로 나왔다. 또 감염자와 접촉 등으로 위험하다고 관찰 중인 대상자도 6888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도 92명이나 됐으며, 이중 22명이 집중치료(ICU)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한인 주요 주거지를 관할하는 프레이저보건소에서 강세를 보였다. 전날에 비해 확진자 수도 185명으로 밴쿠버해안보건소의 95명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또 프레이저보건소 관할 지역의 노인요양 시설인 벨브디어케어센터(Belvedere Care Centre)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또 공공장소로 카펠라 댄스 아카데미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전국의 일일 확진자는 전날보다 1200가량 늘어난 4672명이 나왔다. 이로써 전국 누계 확진자는 23만 4935명이 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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