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동쪽 지역까지 대중교통을 확장하는 부분에 대하여 오랫동안 논쟁이 이었으며, 여러 지역의 시장이 모여 미래 대중교통과 관련된 토론을 진행했다.

 

테르본 지역, 마스쿠슈 지역, 르펀티니 지역, 몬트리올 동쪽 지역 및 라발 지역의 시장들이 모여 몬트리올과 해당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미래에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스테판 보이어(Stéphane Boyer) 라발 시장은 “말 발굽”처럼 생긴 노선표를 보여주며 여러 지역의 시장들이 가장 합리적인 노선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시장들은 광역 경전철(REM) 및 몬트리올 지하철과 연결된 고속 환승 경로를 원하며, 특히 몬트리올 지하철 경로와 연결하여 라발 동부 지역뿐만 아니라 테르본과 마스쿠슈 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원하며 다른 노선으로는 몬트리올 동쪽 지역 뿐만아니라 르펀티니 지역까지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앤 생로랑(Anne St-Laurent) 몬트리올 동부 시장은 주민들이 이를 강력히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예전에 캐나다퀘벡주연기금(CDPQ)이 광역 경전철을 동쪽으로 확장하려고 했지만 고가 선로에 대한 의견 차이로 무산되었다.

 

현재 퀘벡주 교통부와 몬트리올 지역 교통국(ARTM)은 이러한 지역사회에 신속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시나리오를 연구하는 중이며 최종 보고서는 두 달 후에 나올 예정이다.

 

보이어 시장은 이를 실현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며, 생로랑 시장은 해당 지역에 이가 설치되면 많은 인구 증가와 기업들에게 더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밝혔다.

 

니콜라스 듀포(Nicolas Dufour) 르펀티니 시장은 더 이상 이를 방치할 수 없으며 지역 주민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표현했다.

 

그는 2026년 시·도 선거 전에 착공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또다시 흐지부지될 것을 우려해 절차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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