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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에 50건 새로 발생

현재 진행 중인 산불만 196건

올해 여름 공기질 최악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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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참이던 작년 모처럼 BC주 산불이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올해 코로나19가 잦아들자,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BC산불재난구조본부(BC Wildfire Service) 따르면, 올해 들어 총 산불 발생 건 수가 681건인데, 이중 일주일 이내 발생한 건 수가 50건이었다.

 

현재 산불이 진행 중인 건 수는 196건이고 이중 2일 이내 발생한 건 수가 41건에 달했다.

 

현재 지역별로 보면 캠룹스 지역이 65건으로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캠룹스 서쪽 편에 위치한 라이톤(Lytton)은 이번 산불로 건조물 대부분이 화마에 잿더미가 됐다. 심지어 2명의 사망자까자 발생했다.

 

그런데 BC산불재난구조본부는 라이톤 지역의 산불이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로 추정하고 있다. 

 

라이톤 이외에 스파크 레이크에서 가장 크게 산불이 번지고 있다. 이처럼 BC주에 산불이 크게 확산이 되자, 타 주의 소방관들까지 지원 출동을 한 상태이다.

 

BC주 산불은 2017년과 2018년도에도 크게 번지면서 메트로밴쿠버까지 매연이 확산되면서 몇 일 간 뿌연 연기에 덮혔었다. 공기의 질도 나빠져 비상 경계까지 내릴 정도였다.

 

올해는 BC주에 열파로 지표 오존 수치가 높아지면서 공기의 질이 나빠졌는데, 산불 연기까지 섞이게 되면 최악의 공기질을 보일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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