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lxqysIDc_bc3d3416b99ed7bc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소규모 사업자 대상

내년 가을부터 합의된 요율 적용될 예정

 

연방정부가 소규모 사업자들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용카드사와 수수료를 낮추기로 합의했다.

 

연방 재경부는 비자와 마스터 카드사와 최종 합의를 통해 현재 캐나다 대형 은행이 제공하는 소비자 보상(리워드) 포인트를 유지하면서 결제 수수료를 낮추게 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소규모 사업자들은 대형 은행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내건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보상 포인트로 인해 카드사에 수수료를 더 부담해 왔는데, 이에 대한 소송을 통해 작년 10월 6일부터 신용카드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부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연방정부는 국민들이 고물가에 수수료 부담까지 더하게 돼 신용카드사와 협상에 들어갔다.

 

연방정부는 이번 합의로 신용카드를 받는 사업체의 90%가 이번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또 현재의 평균 수수료율도 27%가 낮아진다고 봤다. 이는 향후 5년 간 캐나다의 소규모 사업체들이 총 10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번에 합의 된 내용을 보면, 국내에서 매장 안에서 신용카드로 결재할 때 평균 수수료는 0.95%가 인하된다. 또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는 7%나 경감된다. 또 온라인 사기나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되는 소규모 업체는 연간 비자카드로 30만 달러 이하 결제되거나, 마스터카드로 17만 5000달러가 결제되는 업체다. 비영리단체는 이용 금액 상관없이 감소한 수수료율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합의된 새 요율은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지원하기 때문에 내년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95 캐나다 메트로 시장들, 주의회 개원연설 발끈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6.
5894 캐나다 재난 복구 프로그램의 실책에 대한 주정부 감사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6.
5893 캐나다 에드먼튼시 ‘밸리 라인(Valley Line)’ 계약에 서명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6.
5892 캐나다 연방정부, ‘7억 달러 인프라 예산지원 신속 추진’ file CN드림 16.02.17.
5891 캐나다 자유당 정부 새 모기지 규정, 15일(월)부터 적용 밴쿠버중앙일.. 16.02.17.
5890 캐나다 BC 주 관광산업, 10년 동안 38% 성장 밴쿠버중앙일.. 16.02.17.
5889 캐나다 ICBC, '자동차 겨냥 도난 범죄 급증, 증가세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2.17.
5888 캐나다 BC주 양계 업체, '케이지-프리' 증가 추세 밴쿠버중앙일.. 16.02.17.
5887 캐나다 (밴쿠버 컨밴션 센터)내일 개막 TED···'Moonshot·공유·증강현실' 밴쿠버중앙일.. 16.02.17.
5886 캐나다 세인트 폴 병원 공개 포럼 시작, 그러나 이전 계획은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8.
5885 캐나다 1월 캐나다 부동산 시장, 가파른 상승세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8.
5884 캐나다 대마초 거래, 아직까진 불법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8.
5883 캐나다 여론 조사, 써리 주민 80% 라이트 레일 찬성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8.
5882 캐나다 에드먼턴 "결국 붐(Boom)은 식고 있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81 캐나다 "캐나다 경제난으로 맥주판매"급감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80 캐나다 노후 준비 못한 채 은퇴하는 캐나다 빈곤노인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9 캐나다 캐나다 커플, 연애에서 결혼까지 비용 6만달러 넘어, 연애 첫해만 1만 달러 필요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8 캐나다 캘거리, "국제공항 무료 주차제도 종료"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7 캐나다 캐나다 통계청 발표, 캐나다 가정 1년 지출 평균은 '5만 9천달러', 주거비 가장 큰 비중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6 캐나다 NDP 정부, "납세자가 아닌, 오염자가 방치된 수천 개의 폐유정 반드시 정화해야!"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