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P 집권 기간 내내 앨버타 경제 위기 대응에 최선”

 

news_img1_1546899373.jpg

 

지난 해 말 언론과 송년 인터뷰를 가진 노틀리 주수상은 새해에도 앨버타의 파이프라인을 위한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5월 총선을 앞두고 집권 마지막 해를 맞은 노틀리 주수상은 “지난 4년 간 앨버타는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온 힘을 쏟았다. NDP주정부 또한 경기 회복과 부양을 위한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국제 유가 폭락에 이은 앨버타 에너지 산업의 위기, 높은 실업률, 경기 침체의 고통을 견뎌 왔다. 주정부에게도 힘겨운 시절이었지만 앨버타 시민들의 강인함으로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노틀리 주수상은 2019년 앨버타 주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그녀는 “앨버타의 경기 회복이 캐나다의 GDP성장을 견인하고 실업률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2019년의 가장 큰 도전 또한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에너지 산업의 위기 극복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월부터 시작된 B.C주 존 호간 주정부의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반대로 시작된 앨버타 에너지 산업의 위기는 파이프라인 수송 한계로 인한 서부 캐나다 산 원유 가격의 심각한 절하 상황으로 치달으며 결국 노틀리 주수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원유 생산 감축을 결정한 바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앨버타 에너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내년 총선에서 NDP가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수상은 “NDP가 지난 4년 간 위기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앨버타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정책을 수립해 왔다. 다가 오는 총선에서도 앨버타 시민들의 지지를 확신한다”라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서덕수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35 캐나다 위니펙 한인 살인사건 - - - 남편 과실치사로 입건 file 밴쿠버중앙일.. 19.01.17.
2334 캐나다 알버타주, "BC는 캐나다의 적" 광고에 2300만 달러 지출 file 밴쿠버중앙일.. 19.01.17.
2333 캐나다 영사조력 비용 재외국민 본인 부담 원칙 file 밴쿠버중앙일.. 19.01.17.
2332 캐나다 통학버스 경고등 때 통과세 368달러, 벌점 3점 file 밴쿠버중앙일.. 19.01.16.
2331 캐나다 밴쿠버국제공항 비행기 계류장 새 LED로 교체 file 밴쿠버중앙일.. 19.01.16.
2330 캐나다 한국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우선 취항지로 밴쿠버 선택 밴쿠버중앙일.. 19.01.16.
2329 캐나다 캘거리 동물원, 콜로부스 원숭이 새로 태어나 CN드림 19.01.15.
2328 캐나다 배달 앱 통해 학교 점심 배달 허용해야 할까?? CN드림 19.01.15.
2327 캐나다 캐나다 연방 이민 장관 "망명 신청 적체현상 처리될 것" CN드림 19.01.15.
2326 캐나다 돼지 유행성 설사병, 앨버타 농장에서 발병 CN드림 19.01.15.
2325 캐나다 앨버타 고속도로 역사상 최대 중량 수송 작전 진행 CN드림 19.01.15.
»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2019년 파이프라인 투쟁 계속할 것” CN드림 19.01.08.
2323 캐나다 작년에 조성된 한반도평화 모드 이어지는 한 해 기원 file 밴쿠버중앙일.. 19.01.05.
2322 캐나다 재외국민 부동산 등기규칙 개정 시행 밴쿠버중앙일.. 19.01.05.
2321 캐나다 한남슈퍼 다운타운점 현대 벨로스타 행운의 주인공은? file 밴쿠버중앙일.. 19.01.05.
2320 캐나다 올해 마지막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화려한 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2.
2319 캐나다 연방 EE 이민 초청자 8만 9800명 최다 기록 밴쿠버중앙일.. 18.12.22.
2318 캐나다 20일 강풍 피해 한인사회 곳곳에 상처 남겨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2.
2317 캐나다 이민자 젊은이 부모세대보다 나은 교육 기회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1.
2316 캐나다 경찰 이유 물문하고 음주운전 측정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