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Onyu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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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2, 2019

몬트리올은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지만 몬트리올의 집값은 밴쿠버와 같은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에 속한다. 지난 2018년 몬트리올 집값은 최대치를 기록했고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다른 대도시보다 높은 상승률이 예상된다.

집값뿐만 아니라 임대료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1월 11일에 발표된 Royal Lepage 설문조사에 의하면 세 중심도시 중 몬트리올의 주택 임대료가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퀘벡지역의 중개업자 Dominic St-Pierre씨는 2019년에도 몬트리올의 집값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했다. 이어서 몬트리올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물가가 저렴해서 주택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마침 퀘벡지역의 임금이 오르는 추세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도 전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하반기까지 몬트리올의 평균 단층 주택값이 무려 4.1%나 상승해 407,230달러(CAD)에 도달했다. St-Pierre씨는 2019년에도 계속해서 몬트리올은 부동산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St-Pierre씨는 지난 몇 년간 무섭게 상승해버린 토론토와 밴쿠버의 집값과는 다르게 몬트리올의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이유 중 한가지는 몬트리올 주택의 외국인 구매율은 1.5%로 다른 두 도시보다 확연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Royal LePage의 2019년 집값 전망에 따르면 토론토의 집값 상승률 1.3%와 밴쿠버의 0.6%보다 몬트리올의 상승률은 3%로 두배 이상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지속되는 몬트리올의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몬트리올의 집값은 토론토 집값의 절반,밴쿠버 집값의 삼분의 일 수준이다.

출처: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montreal-real-estate-2019-1.49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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