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AVpCH7yZ_e6aa5ccbeb2031cb

 

 

4일 어스틴 한인 상가 지역 인근 발생

올해 버퀴틀람 아파트서도 총격 사건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코퀴틀람 지역에서 연이어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넬리 신 의원이 코퀴틀람 RCMP에 안전을 촉구했다.

 

넬리 신 하원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코퀴틀람에서 최근 일련의 총격 사건이 난 것에 대해 코퀴틀람RCMP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8일 밝혔다.

 

코퀴틀람의 신 의원 사무실 인근인 게틴스버리 스트리트의 호위 에비뉴 1200블록에서 지난 4일 오전 11시에 총격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버퀴틀람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총상을 당했다. 그 전인 3월 29일에도 디케어 스트리트(Decaire Street)의 300블록에서 오후 9시 20분에 총격 사건으로 한 명의 남성이 부상을 당했다.

 

신 의원은 "경찰과 대화를 통해 코퀴틀람RCMP가 적극적으로 총격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앞서 있었던 2건의 총격 사건은 조직범죄와 마약과 관련 된 건이지만, 부활절에 있었던 총격 사건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추가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경찰들이 매일 거리를 지키며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교 교사출신인 신 의원은 가정의 안정과 정신 건강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접근, 그리고 이들에 대한 카운셀링 등의 노력이 범죄조직원의 삶과 마약 중독, 그리고 범죄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사랑과 가정의 안정을 지켜야 한다"며, 향후로도 경찰이나 지역 사회 그룹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일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월 16일에도 버퀴틀람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으로 여성이 부상을 당하는 일도 발생했다.

 

코퀴틀람 웨스트 지역에서 연이어 총격 사건이 벌어지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35 캐나다 “취하는게 싫다”… 밴쿠버, 비알코올 음료 열풍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4 캐나다 러시아 테러 이후 캐나다의 테러 위협 ‘증가’ 밴쿠버중앙일.. 24.04.02.
6233 캐나다 ‘발 편한 신발’ 스케쳐스 열풍… '중년 뉴발' 뭐길래 밴쿠버중앙일.. 24.04.02.
6232 캐나다 임대료 폭등에 연방정부 '집주인, 임대료 이력 공개'로 반격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9.
6231 캐나다 캐나다 인구 4천100만 명 돌파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9.
6230 캐나다 '로맨스 스캠' 부터 '돼지도살'까지…1년간 사기 피해액 1천600만 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8.
6229 캐나다 '무너진 신뢰, 국세청의 추락' 부정수급으로 232명 해임 밴쿠버중앙일.. 24.03.28.
6228 캐나다 써리 킹조지 역, 공사로 6주간 폐쇄 출근길 혼잡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6227 캐나다 RCMP 비밀보고서 공개 "젊은세대 살기 힘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6226 캐나다 빅토리아 바닷속에 '외계 생명체?' 보기 드문 이것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6225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 가평전투 기념식에 후원금 기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6224 캐나다 '알록달록 대마초 사탕' 모르고 먹었다가 초등생들 병원행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6223 캐나다 '오타와의 기적' 18세 소녀 세계 최연소 '초기억력자' 등극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6222 캐나다 외국인 근로자 등 일시 체류자 인구 5%로 '억제' 밴쿠버중앙일.. 24.03.23.
6221 캐나다 밴쿠버 도심서 광란의 '묻지마 난동' 용의자 검거 밴쿠버중앙일.. 24.03.23.
6220 캐나다 "엄마, 나 폰 고장났어" 자녀사칭 신종 메신저 사기 밴쿠버중앙일.. 24.03.23.
6219 캐나다 써리지역 학교, 학생 급증으로 신규등록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1.
6218 캐나다 이제 개는 '부자'가 키워야 한다… 고양이의 '2배' 밴쿠버중앙일.. 24.03.21.
6217 캐나다 스탠리공원 나무 4분의 1 벌채… "중단하라" 반발 밴쿠버중앙일.. 24.03.21.
6216 캐나다 올 여름 대한항공, 밴쿠버 노선 하루에 두 번 뜬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