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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밴쿠버 종합병원, BC아동병원 새로운 치료법 도입

 

BC주정부가 밴쿠버에서 혁신적인 암 치료법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에비 BC주 수상은 "BC주에서 암 치료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백혈병과 림프종 환자들은 밴쿠버 종합병원(Vancouver General Hospital)에서 키메라 항원 수용체 치료(CAR-T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치료법은 또한 BC아동병원(BC Children’s Hospital)에서 어린 환자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 확대는 주정부가 3년간 2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암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새로운 지출 계획을 통해 자금이 조달된다. 에이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올해 예산에서 1천430만 달러가 배정되어 이달부터 성인 20명과 어린이 5명이 밴쿠버 종합병원 또는 BC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BC 암 재단의 김 치(Kim Chi) 박사는 이 면역치료법이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치료법은 환자 자신의 백혈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죽이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며, 오늘 발표된 자금은 BC주의 암 치료를 빠르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퍈 지난해  BC주에 거주하는 3만 명 이상이 암 진단을 받았으며 60만 건 이상의 암 검진이 이루어졌다. 딕스 장관은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특수한 암 치료와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소아암 환자의어머니는 “CAR-T 치료를 받고 아들이 골수이식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건강해졌다”고 전하면서 8세의 아들이 이제 암을 극복하고 지난 어린시절 처럼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C주는 지난 12개월 동안 80명의 새로운 암 전문의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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