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1709a66fa56eca2db7777b96eaf626_1455529007_86.jpg

[앨버타 에너지부 장관 마가렛 맥콰이그-보이드(Margaret McCuaig-Boyd) / 사진: Postmedia ]

 

에너지 회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탄소세 일부를 주로열티를 대신해 비용으로 청구하게 하는NDP 정부의 계획이, 

온실가스 방출에 대한 비용 부담의 짐을 납세자의 등 뒤로 떠밀었다고 비평가들은 말한다.

 

반대당 정치인들노조 지도자들은 물론 지지 그룹들 역시그 계획-지난달 로열티 리뷰 보고서에 파묻혀 있던-은 오일개스 회사들이 더 환경 친화적인 공정을 개발하는 인센티브를 감소시킬 거라고 말한다.

 

보수당 리더인 릭 맥카이버(Ric McIver)는 에너지 산업을 지지하지만그 계획은 매년 30억 달러의 탄소세를 각 가정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하며이러한 계획을 앞장서서 비난하였다.

그것은 또한 모든 가정들이 생활 자금을 마련하기도 곤란해 하고회사들의 수입이 벌써부터 감소해 직원 고용을 유지하기도 힘든 이러한 때에 추가적인 부담이 된다.라고 그는 말했다.

 

에너지부 장관 마가렛 맥콰이그 보이드는 에너지 회사들이 탄소세의 일정 부분을 비용 처리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만큼의 세금이 처리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저는 그것이 인센티브가 되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으며그 계획에 대한 불만 접수를 아직 한 건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해 낸 이 계획에 대해 꽤 행복해하고 있어요제 생각으로는 모든 일이 투명해질 것 같군요앨버타 주민들은 비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회사들은 그들의 비용에 대해서 확실히 더 잘 설명할 수 있게 될 겁니다.

 

NDP 정부의 이 정책은 또한만약에 오일샌드 회사들이 지출한 한계 로열티가 상당히 증가할 경우경비-회수의 도달 시점을 늦추게 만들 것이다.  

새 로열티 제도는오일 및 개스 회사들에게 그들이 생산하는그리고 가동에 사용하는 연료에 대한 탄소세의 지불을 5년간 면제시켜 주기 위해서작년 11월 발행된 앨버타 기후 변화 리포트의 한 제안 중 맨 윗자리에 놓여져 있다.

 

캐나다 석유 생산자 협회(CAPP)는 오일 산업으로 하여금 탄소세를 비용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이 산업계가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 때직면한 실제 경비를 더 정확히 산출해낼 수 있게 할거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정확한 경비를 잡아낼 수 있는 회수경비 모델의 적용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CAPP의 재무 정책 매니저인 벤 브루넌(Ben Brunnen)은 말했다.

지금 시점에서는 정부가 탄소세 할당에 대한 접근을 어떻게 할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실제 현장에서 그것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공익 앨버타(Public Interest Alberta)의 전무인 조엘 프렌치(Joel French)새 정책이 앨버타의 오염 유발자 부담 철학의 효력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관점으로 보자면이것은 단지 로열티 시스템의 불공정성만 증가시키고 있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이건 오일 산업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보조금일 뿐이에요특히 주주들에게 말입니다. - 그들 대부분은 앨버타 사람도 아니고심지어는 캐나다인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앨버타의 오일에서 더 많은 돈을 거둬갈 수 있어요.

 

앨버타 노동 연맹(Alberta Federation of Labour)의 회장인 길 맥게완(Gil McGowan)은 앨버타인들에게 재정적으로나환경적으로나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치는 주민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로열티를 손해 보게 하는 동시에기후 변화에 관해 말하자면주정부 자신의 목표를 아래로부터 무너뜨릴 잠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와일드 로즈(Wildrose)의 의회 의원인 리일라 아히어(Leela Aheer)는 그 정책이 정말 투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만약 그 생각이사람들로 하여금 연료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동시에경비를 로열티에 대해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면그것은 상호 모순된 겁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앨버타당(Alberta Party)의 리더인 그렉 클라크(Greg Clark)는 탄소세를 비즈니스 경비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것이 납득할 만하며나는 그것에 대해 정말 아무런 염려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자유당 리더인 데이빗 스완(David Swann)그 정책이 오일개스 회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제 견해로는이 정책이 고농축 탄소 연료의 정화 또는 감소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더 깨끗한 대체 에너지로 전환하는 목적에 부합해서 기능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라고 스완은 덧붙였다.

 

앨버타 상공 회의소(Alberta Chambers of Commerce)의 회장인 칼만 맥네리(Carman McNary)는 이 정책에 대한 그의 조직의 입장은 일단 기다리면서지켜보자!는 접근이라고 했다.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제대로 기능할지 아직도 정말 명확하지 않습니다비즈니스 업계는 박수를 쳐야 할지걱정을 해야 할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75 캐나다 오타와, 앨버타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 신청에 대해 외부 위원회 검토 지시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4 캐나다 10%로 상향된 새 '다운 페이먼트' 규정, 2월 15일부터 시행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3 캐나다 ATB은행, "앨버타주 부실대출 비율 크게 상승"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 캐나다 NDP, 에너지 회사들로부터 로열티 징수 대신, 탄소세 면제 계획 옹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1 캐나다 'AEMERA: 앨버타 환경 모니터링, 평가, 보고 에이젼시' 가동 준비 완료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0 캐나다 UN, 캐나다의 시리아 난민 정책에 찬사를 보내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9 캐나다 에드먼턴, '시티 오브 챔피언 & 최저가 휘발유'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8 캐나다 TD 은행에서 강도와 경찰, 6시간 대치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7 캐나다 교육부와 교사연합 갈등, 다시 수면위로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6 캐나다 SPCA, 써리에서도 학대받는 개와 고양이 구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5 캐나다 써리, 길포드 타운 센터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4 캐나다 트뤼도 총리, '서머 잡 프로그램: Summer Jobs Program' 확대로 취임 100일을 축하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3 캐나다 리치몬드와 델타 시장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두고 의견 갈라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2 캐나다 캐나다 출신 싱어, 송라이터 '저스틴 비버' 생애 첫 그래미상 움켜쥐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1 캐나다 ‘홍수 프로젝트’ 하긴 하나? 또 모래주머니나 날라야 할지도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0 캐나다 캘거리 경찰, 도서관에 급증하고 있는 마약사범 단속 강화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59 캐나다 써리, RCMP 주최 '주민 안전 포럼'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8 캐나다 가디언 지 선정, '아름다운 해안가 50' BC주 두 곳 이름 올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7 캐나다 논란의 써리 브리더, 운영자와 주 고객 모두 중국계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6 캐나다 주정부, 비영주권자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 국적 공개 의무화 추진 밴쿠버중앙일.. 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