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pGjn91DN_25452d9218ea0e5f

 

4일 늦은 오후 웨스트우드플랫토 주택가

아버지는 총상, 뒷좌석 어린이는 무사해 

 

올해 들어 범죄 조직간 총격 살해 사간이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어린 아이가 탄 차량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코퀴틀람에서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4일 오후 4시 41분에 웨스트우드플랫토(Westwood Plateau) 주택가인 치캐디 플레이스 1600블록(1600-block of Chickadee Place)에서 차량에 대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총격 당시 차 안 뒷 좌석에는 피해자의 9살 짜리 아들이 타고 있었다.

 

웨스트우드플랫토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의 주요 주거지역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진행 중인 범죄 조직간 전쟁과 관련됐다는 확실한 정보나 연관성은 없지만, 이번 총격이 피해자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총격 직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퇴원을 한 상태이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은색 세단 차량이 급히 현장을 떠났다는 제보를 입수한 상태다. 이에 따라 코퀴틀람RCMP는 용의 차량을 알아내기 위해 오후 4시 20분에서 5시 20분 사이에 웨스트우드플랫토와 주변 지역의 차량 블랙박스(dash camera video)나 가정집 CCTV 영상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보는 코퀴틀람RCMP의 604-945-1550로 전화를 해 중범죄 수사대(Major Crime Section)를 찾아 신고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75 캐나다 오타와, 앨버타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 신청에 대해 외부 위원회 검토 지시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4 캐나다 10%로 상향된 새 '다운 페이먼트' 규정, 2월 15일부터 시행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3 캐나다 ATB은행, "앨버타주 부실대출 비율 크게 상승"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2 캐나다 NDP, 에너지 회사들로부터 로열티 징수 대신, 탄소세 면제 계획 옹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1 캐나다 'AEMERA: 앨버타 환경 모니터링, 평가, 보고 에이젼시' 가동 준비 완료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0 캐나다 UN, 캐나다의 시리아 난민 정책에 찬사를 보내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9 캐나다 에드먼턴, '시티 오브 챔피언 & 최저가 휘발유'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8 캐나다 TD 은행에서 강도와 경찰, 6시간 대치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7 캐나다 교육부와 교사연합 갈등, 다시 수면위로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6 캐나다 SPCA, 써리에서도 학대받는 개와 고양이 구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5 캐나다 써리, 길포드 타운 센터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4 캐나다 트뤼도 총리, '서머 잡 프로그램: Summer Jobs Program' 확대로 취임 100일을 축하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3 캐나다 리치몬드와 델타 시장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두고 의견 갈라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2 캐나다 캐나다 출신 싱어, 송라이터 '저스틴 비버' 생애 첫 그래미상 움켜쥐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1 캐나다 ‘홍수 프로젝트’ 하긴 하나? 또 모래주머니나 날라야 할지도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0 캐나다 캘거리 경찰, 도서관에 급증하고 있는 마약사범 단속 강화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59 캐나다 써리, RCMP 주최 '주민 안전 포럼'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8 캐나다 가디언 지 선정, '아름다운 해안가 50' BC주 두 곳 이름 올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7 캐나다 논란의 써리 브리더, 운영자와 주 고객 모두 중국계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6 캐나다 주정부, 비영주권자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 국적 공개 의무화 추진 밴쿠버중앙일.. 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