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NRODyJ3S_b9b78f8492dd2d48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48.1%을 기록

1월 캐나다 출발 한국 입국 확진자 256명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월 들어 1000명 대 초반가 후반을 오르내리고 있고, 사망자 수는 하루 평균 10명 이상 속출하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4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가 1799명이었다. 1일 1236명으로 시작해, 2일 1776명, 3일 1518명 등 1000명 대에서 위아래로 크게 넘나 드는 양상이다. 이날 누계 확진자 수는 33만 942명이 됐다. 

 

이날 사망자는 19명이 다시 쏟아져 나오며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2675명이 됐다. 2월 들어서만 59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4일 간 하루 평균 14.75명이 사망한 것이다.

 

이날 현재 코로나19 감염 후 아직 완치가 안 된 환자 수는 2만 5479명인데, 이중 입원환자는 946명이다. 1월 31일 1000명을 넘겼던 입원환자 수가 2일 이후 다시 900명 대로 낮아진 것이다.

 

BC주의 5세 이상 인구 중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비율은 84.2%를 기록했다. 또 12세 인구 중 부스터샷을 맞은 비율은 48.1%로 총 222만 9462명이다. 현재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부스터샷 초청 메시지가 가고 있는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아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또 쉽게 전이되는 양상을 보이자 3일 장기요양 시설 방문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바꿨다. 이에 따라 필수적인 목적 이외에 가족 방문이 제한되고 또 단 한 사람의 지명된 사람만 방문이 허용된다.

 

그러나 실외에서 하는 모임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족이나 친구에 한해서 허용된다.

 

한편 한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전염이 본격화 된 상태에서 사회봉쇄에 반대하는 야당과 자영업자 등의 저항에 따라 완화조치를 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일 0시 기준으로 하루에 2만 7443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가장 최근인 7일 0시 현재는 3만 5286명이나 됐다.

 

한국 질병관리청의 6일 보도자료에서 그래도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기는데 소요된 날짜가 최초 확진자 발생일인 2020년 1월 20일에서 749일이나 소요됐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와 비교를 했는데 캐나다는 2020년 1월 26일 초초 확진자가 나오고 435일 만인 2021년 4월 4일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호주는 715일, 그리스는 656일 등이 걸렸다.

 

1월 중 캐나다를 출발해 한국에 입국한 확진자 수는 256명이었다. 2월 들어서는 7일간 총 22명의 캐나다발 확진자가 나왔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75 캐나다 오타와, 앨버타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 신청에 대해 외부 위원회 검토 지시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4 캐나다 10%로 상향된 새 '다운 페이먼트' 규정, 2월 15일부터 시행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3 캐나다 ATB은행, "앨버타주 부실대출 비율 크게 상승"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2 캐나다 NDP, 에너지 회사들로부터 로열티 징수 대신, 탄소세 면제 계획 옹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1 캐나다 'AEMERA: 앨버타 환경 모니터링, 평가, 보고 에이젼시' 가동 준비 완료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0 캐나다 UN, 캐나다의 시리아 난민 정책에 찬사를 보내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9 캐나다 에드먼턴, '시티 오브 챔피언 & 최저가 휘발유'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8 캐나다 TD 은행에서 강도와 경찰, 6시간 대치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7 캐나다 교육부와 교사연합 갈등, 다시 수면위로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6 캐나다 SPCA, 써리에서도 학대받는 개와 고양이 구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5 캐나다 써리, 길포드 타운 센터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4 캐나다 트뤼도 총리, '서머 잡 프로그램: Summer Jobs Program' 확대로 취임 100일을 축하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3 캐나다 리치몬드와 델타 시장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두고 의견 갈라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2 캐나다 캐나다 출신 싱어, 송라이터 '저스틴 비버' 생애 첫 그래미상 움켜쥐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1 캐나다 ‘홍수 프로젝트’ 하긴 하나? 또 모래주머니나 날라야 할지도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0 캐나다 캘거리 경찰, 도서관에 급증하고 있는 마약사범 단속 강화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59 캐나다 써리, RCMP 주최 '주민 안전 포럼'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8 캐나다 가디언 지 선정, '아름다운 해안가 50' BC주 두 곳 이름 올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7 캐나다 논란의 써리 브리더, 운영자와 주 고객 모두 중국계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6 캐나다 주정부, 비영주권자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 국적 공개 의무화 추진 밴쿠버중앙일.. 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