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sryMza2k_8b4da03e7bdd52d3

758783364_XwrH0L3i_8e0621e78621fa6ae6e83da364e8d1a60dabe4ad.jpg

 

변보경, VSO음악학교의 파이에트 홀에서

다양한 국제대회 수상과 세계 초청 공연도

 

16세에 줄리어드 음대를 입학했으며, 국제적인 콩쿨 중 하나인 미국 GFA 우승 경력으로 세계적인 클래식기타리스트로 촉망받는 변보경 씨가 밴쿠버를 찾아 연주회를 갖는다.

 

밴쿠버클래식기타소사이티(Vancouver Classic Guitar Society, VCGS)는 오는 19일 오후 7시에 밴쿠버심포니오케스트라음악학교(VSO School of Music, 843 Seymour StreetVancouver) 파이에트 홀(Pyatt Hall)에서 변보경 클래식기타리스트의 연주회를 연다.

 

이미 일곱살 기타 신동으로 불렸던 변 클래식기타리스트는 여러 유명한 국제 기타 경연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했다. 조앤 팔레타 국제 콩쿠르 역사상 첫번째 여성 우승자가 됐으며, 또 2021년 미국 GFA국제콘서트예술가경연(Guitar Foundation of America International Concert Artist Competition)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밴쿠버공연도 GFA 우승자 자격으로 북미투어 중 마지막 공연지로 오게 된 것이다.

 

불과 24세의 나이에 차세대에 있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며, 수많은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워크샵, 기타 소사이어티에서 솔로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초청을 받는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변 기타리스트에 대해 토론토 기타 협회 회장인 Heather Morand Clark는 "자신감과 열정, 탁월한 프로젝션 및 뛰어난 음폭을 보여주는 연주"라고 평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VCGS 사이트( https://www.vancouverguitar.org/events/2023/05/19-bokyung-byun)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밴쿠버 한인회에 제공된 프로모션 코드(BOKYUNGBYUNMAY19)를 입력하면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다.

 

한편 변 기타리스트의 공식 투어 공연은 19일로 끝나지만 밴쿠버 한인과 밴쿠버 클래식 기타인들을 위한 특별 마스타클래스를 연주회 다음날인 20일(토) 오후 12시 한인회관(Korean Community Center, 1320 East Hastings)에서 갖는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들은 협회(www.vancouverguitar.org)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연주에 대한 조언과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클래식 기타를 치지 않더라도 한 분야를 일정수준까지 쌓아 올린 사람의 경험과 연주는 좋은 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관객은 무료이다.

 

[변보경 클래식기타리스트 유튜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0NJ5aeyl8
https://www.youtube.com/watch?v=VidwiMPTHeA
https://www.youtube.com/watch?v=D9ZcG0PxyKI

 

표영태 기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75 캐나다 오타와, 앨버타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 신청에 대해 외부 위원회 검토 지시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4 캐나다 10%로 상향된 새 '다운 페이먼트' 규정, 2월 15일부터 시행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3 캐나다 ATB은행, "앨버타주 부실대출 비율 크게 상승"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2 캐나다 NDP, 에너지 회사들로부터 로열티 징수 대신, 탄소세 면제 계획 옹호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1 캐나다 'AEMERA: 앨버타 환경 모니터링, 평가, 보고 에이젼시' 가동 준비 완료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70 캐나다 UN, 캐나다의 시리아 난민 정책에 찬사를 보내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9 캐나다 에드먼턴, '시티 오브 챔피언 & 최저가 휘발유'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8.
5868 캐나다 TD 은행에서 강도와 경찰, 6시간 대치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7 캐나다 교육부와 교사연합 갈등, 다시 수면위로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6 캐나다 SPCA, 써리에서도 학대받는 개와 고양이 구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5 캐나다 써리, 길포드 타운 센터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4 캐나다 트뤼도 총리, '서머 잡 프로그램: Summer Jobs Program' 확대로 취임 100일을 축하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3 캐나다 리치몬드와 델타 시장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두고 의견 갈라져 file 밴쿠버중앙일.. 16.02.19.
5862 캐나다 캐나다 출신 싱어, 송라이터 '저스틴 비버' 생애 첫 그래미상 움켜쥐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1 캐나다 ‘홍수 프로젝트’ 하긴 하나? 또 모래주머니나 날라야 할지도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60 캐나다 캘거리 경찰, 도서관에 급증하고 있는 마약사범 단속 강화 file 앨버타위클리 16.02.19.
5859 캐나다 써리, RCMP 주최 '주민 안전 포럼'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8 캐나다 가디언 지 선정, '아름다운 해안가 50' BC주 두 곳 이름 올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7 캐나다 논란의 써리 브리더, 운영자와 주 고객 모두 중국계 밴쿠버중앙일.. 16.02.20.
5856 캐나다 주정부, 비영주권자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 국적 공개 의무화 추진 밴쿠버중앙일.. 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