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lBZotVXq_db9ab80f87402a29

 

돌잔치에 모델로 나온 아인이 어린이가 미역국 등으로 마련된 생일 음식을 돌잔치 마지막 순서로 먹고 있다.(표영태 기자)

 

758783364_fCiDZ0RY_c0ce8c72ef50b246d51f26f17e0252f732d9a58e.JPG

예랑의 이경란 박사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돌잔치에 대해 설명하고, 김진희 씨가 이를 통역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v0E2FfnO_3d97c3810fc07a4ea6bcc1630273355f2b3de714.JPG

아인 어린이가 돌상에 차려진 다양한 돌잡이 물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qr9MkYsf_b01f4e0bc1d59bfe07792f4fad2e42905b89f82b.JPG

랭리파인아트스쿨의 고학년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돌잔치 시연 현장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표영태 기자) 

 

758783364_jZt07eSq_375715d94295d3423f34f53720bc2d3b3923bf0c.jpg

혜나 어린이가 장수를 의미하는 국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손에 꼭 쥐고 먹고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1b0xpvCc_f32730d44cfbecb7346e221136cb5e211080d0c7.JPG

언니 리나 등 가족이 혜나 어린이의 돌을 함께 축복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ZWGCAXuS_e48ecf4e7b9997e0dad823e1d1738dd187c5574e.JPG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의 2021년 투게더 행사인 돌잔치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표영태 기자)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 2021년 투게더 행사

돌잔치 시연, 15일 랭리 파인아트스쿨 개최

 

한국 전통문화 중 생명을 존중하는 잔치의 하나인 돌잔치 시연이 캐나다 현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져, 최근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문화민족으로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매년 다민족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는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의 2021년도 투게더(Together) 행사로 지난 15일 오전 9시 랭리에 위치한 파인아트스쿨에서 한국전통 돌잔치 시연을 펼쳐보였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한글 교육을 담당해 오고 있는 예랑의 이경란 박사와 랭리파인아트스쿨의 강수연 교사가 함께 3개월 넘게 기획한 이번 돌잔치 시연은 김진희 씨가 통역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이 박사는 한국의 돌잔치의 의미와 돌상, 돌잡이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태어나서 1년을 무사히 넘긴 자녀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축하를 한 한인 조상들과

 부모의 사랑과 인간애를 전달했다.

 

돌잔치 행사를 위해 한인 어린이 아인이 가족과 복합문화 가정의 혜나 가족이 시연을 위해 참가했다.

 

예쁘게 전통 돌복을 차려 입은 각 어린이들은 돌상에 놓여진 붓, 국수, 엽전 등 전통적인 돌잡이 물품 뿐만 아니라, 기타 등 현대적인 돌잡이 물품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각 어린이들이 돌잡이 물품을 집을 때마다 각 물품이 의미하는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 퀴즈를 통해 맞힌 학생들에게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과자를 상품으로 나눠줬다.

 

또 다양한 떡들도 준비해 한국 전통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먹는 대표적인 음식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돌잔치 마지막은 정성스럽게 끓인 미역국과 음식들이 차려진 생일밥상을  어린이에게 대접하여 먹는 것으로 장식했다.

 

랭리파인아트스쿨에서 강 교사의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를 몇 년 째 지원하고 있는 줄리아 베넷트 교사는 "이 행사는 문화 비교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아주 좋아하고, 아름다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55 캐나다 우버(Uber), 앨버타 주정부에 3월 1일까지 보험 승인 강력히 요구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4 캐나다 에드먼턴 시의원들, 시의 채무 한계에 대해 우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3 캐나다 앨버타, 새스캐쳐완, 퀘벡주, 시리아 난민 목표치 추가 수용에 가장 반대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2 캐나다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차량 회수량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1 캐나다 연방 정부,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 전면 개편 검토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0 캐나다 1월 물가 상승률 2.0%, BC 주는 2.3%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9 캐나다 살모넬라 의심, 칸탈룹 멜론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8 캐나다 밴쿠버 촬영 영화, 역대 최다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7 캐나다 밴쿠버 경찰, 9건 은행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6 캐나다 소 가격 하락. 천정부지 소고기 값 정상화 될까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5 캐나다 랭가라 역에서 교통 사고, 한 사람 중태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4 캐나다 BC주 동남부에서 산 사태, 사망자도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3 캐나다 식품안전청, 한국산 '게맛살' 제품 리콜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2 캐나다 주 정부, '브리더 시스템과 브리딩 공식 규정 정비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1 캐나다 밴쿠버, 주택 화재로 출근길 혼란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0 캐나다 주정부, 산불 진압 안건 두고 주민과 마찰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9 캐나다 포트만 다리 이용자, 전자 청구 전환 시 10달러 혜택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8 캐나다 밴쿠버 수족관, 영화 회사 고소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7 캐나다 BC 고등법원, 어머니와 아들 소송 누구 손 들어주었나 ?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6 캐나다 사우스 써리, 발코니 무너지는 사고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