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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교통기반시설부(BC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의 페이스북 사진

 

메트로밴쿠버 금요일 폭우 예상

폭우 피해 지역 다시 폭우, 폭설

 

BC주 남서부 지역이 폭우 피해로 많은 가구가 침수되고, 주요 간선도로가 유실되어 아직 복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이번 금요일까지 폭우와 폭설이 예상되고 있다. 

 

연방기상청은 메트로밴쿠버와 시투스카이, 그리고 션샤인코스트에 이르는 서부 해안 지역에 24일 밤부터 26일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예상 강우량은 40~80mm이다.

 

비로 이번 강풍과 폭우가 지난 13일과 15일 사이에 BC주 남부지역을 초토화시켰던 것과 비교해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위험 수준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여기에 산악지대에는 폭설도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다시 많은 양의 비와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서 지난 재해로 약해진 지반과 기반시설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지난 13일과 15일 사이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프레이저밸리 지역에는 이미 22일부터 폭설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5에서 10cm의 폭설이 예상돼, 엎친데 덮친 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총 누적 적설량은 25에서 30cm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23일 현재 일부 고속도로가 복구되고, 철도도 복구 됐다. 하지만 많은 도로가 필수 차량 이외의 일반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연방정부가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BC주민에 한 해 미국으로 주유와 식품 구매를 위해 내려갔다 올 때 코로나19에 의한 PCR검사나 자가격리 면제를 해준다고 했는데, 국경에서 이에 대한 지시사항이 전달되지 않으며 22일에 위반으로 개인 당 57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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