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Dt7zAvTJ_a0b555b814ebceb7

 

CBSA 미국 거주자 체포해 재판에 넘겨

전국적으로 2021~2022년도 최다 기록

 

미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미국인이 캐나다로 총기를 들여오다 입건 돼 감옥에 가게 됐다.

 

캐나다국경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 무기 불법반입하려던 미국 거주자 조나단 러셀(Jonathan Ressler)이 지난 4월 26일 30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CBSA는 지난 3월 19일 패시픽 하이웨이 국경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려던 러셀의 차량에 대해 검문검색을 했다. 이를 통해 캐나다에서 2대의 권총과 4개의 개조된 탄창을 발견했다. 1대의 권총은 캐나다에서 불법인 총기였다. CBSA는 즉시 현장에서 러셀을 불법무기 밀수와 불법무기와 탄창 소지죄로 체포했다.

 

그리고 법원에서 러셀은 장전된 무기 소지, 라이센스 없이 제한과 금지된 불법 무기 소지 등 형법 95조 1항에 의건 유죄 판정을 받았다.

 

CBSA는 2021년부터 2022년 사이에 국경에서 1203정 이상의 불법 총기를 압수해 단일 연도로는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2021년도에는 548정이었던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2019~2020년 사이에는 753정, 2018~2019년 사이에는 696정, 그리고 2017~2018년 사이에는 751정이었다.

 

한편 2021~2022년에 CBSA에 불법 반입물로 단속된 건은 총 5만 2349건이었다. 불법 총기 이외에 무기는 7만 3101건이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55 캐나다 우버(Uber), 앨버타 주정부에 3월 1일까지 보험 승인 강력히 요구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4 캐나다 에드먼턴 시의원들, 시의 채무 한계에 대해 우려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3 캐나다 앨버타, 새스캐쳐완, 퀘벡주, 시리아 난민 목표치 추가 수용에 가장 반대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2 캐나다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차량 회수량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1 캐나다 연방 정부,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 전면 개편 검토 file 앨버타위클리 16.02.21.
5850 캐나다 1월 물가 상승률 2.0%, BC 주는 2.3%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9 캐나다 살모넬라 의심, 칸탈룹 멜론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8 캐나다 밴쿠버 촬영 영화, 역대 최다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7 캐나다 밴쿠버 경찰, 9건 은행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6 캐나다 소 가격 하락. 천정부지 소고기 값 정상화 될까 밴쿠버중앙일.. 16.02.23.
5845 캐나다 랭가라 역에서 교통 사고, 한 사람 중태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4 캐나다 BC주 동남부에서 산 사태, 사망자도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3 캐나다 식품안전청, 한국산 '게맛살' 제품 리콜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2 캐나다 주 정부, '브리더 시스템과 브리딩 공식 규정 정비하겠다'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1 캐나다 밴쿠버, 주택 화재로 출근길 혼란 밴쿠버중앙일.. 16.02.24.
5840 캐나다 주정부, 산불 진압 안건 두고 주민과 마찰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9 캐나다 포트만 다리 이용자, 전자 청구 전환 시 10달러 혜택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8 캐나다 밴쿠버 수족관, 영화 회사 고소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7 캐나다 BC 고등법원, 어머니와 아들 소송 누구 손 들어주었나 ? 밴쿠버중앙일.. 16.02.24.
5836 캐나다 사우스 써리, 발코니 무너지는 사고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