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000 피트 상공에서 즐기는 유콘 오로라! 

11월 24, 25일 단 이틀간 운영 특별항공편

 

캐나다를 대표하는 겨울 여행관광 상품은 당연 오로라이다.

올해는 항공기를 타고 오로라를 구경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상품이 기획됐다.

캐나다관광청과 유콘 관광청은 캐나다 사상 최초로 하늘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오는 11월 24일에서 26일까지 단 3일간 캐나다 유콘 준주에서 비행기를 탄 채로 하늘에서 오로라를 관측하는 전세기 상품이 출시됐다.

오직 78명에게만 판매되는 이 상품은 캐나다 유콘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에어 노스(Air North)에서 만든 오로라 360이다.

주 한국 캐나다 관광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로라가 나타나길 기다리며 밤새 추위에 떨며 티피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구름이 많이 낀 날씨에 오로라를 못 봤다고 허탈해할 필요도 없다.

구름 위에 떠 있는 비행기 기내에서 오로라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광청은 단 날씨 및 오로라 예보에 따라 오로라 항공편 날짜 및 항공 스케줄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 에어 노스에서 시도하는 오로라 360 항공편은 캐나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오로라 항공으로 유콘 관광청, 유콘 항공 연합, 에어 노스가 힘을 합쳤다.

지상과 달리 3만6000피트 상공에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11월 24일 혹은 25일(오로라 예보에 따라) 화이트호스에서 출발해 화이트호스로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는 밴쿠버, 켈로나, 캘거리, 오타와에서 화이트호스 왕복 일정 상품도 있다.

예약전화는 1-800-661-0407 또는 867-668-2228 (ext.1)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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