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질병관리센터가 "올해도 최근 두 해와 마찬가지로 H3N2 바이러스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10월 현재까지는 지난 해와 비교해 양호한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다.<본지 18일(수) 기사 참조>

 

그러나 BC주정부의 보건 담당역 페리 켄덜(Kendall) 박사는 "피해가 큰 독감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H3N2 바이러스가 확산된다면 피해가 클 것이고, H1N1 바이러스가 대신할 경우 한결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감 시즌에는 평균 연 1만2000여명이 입원하고 이 중 약 3400명이 목숨을 잃는다.

 

밴쿠버의 독감 시즌은 가을 우기 시작과 함께 서서히 시작되지만 12월 1일이 본격적인 시작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1월과 2월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켄덜 박사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미리 예방 접종을 맞아두라"고 당부했다. 또 "당뇨가 있는 노약자는 예방 접종에 앞서 의사와 상의해 항바이러스제를 맞아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15 캐나다 BC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위험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1.
1514 캐나다 밴쿠버 차세대무역스쿨...미래 장보고를 위한 의미 있는 준비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1.
1513 캐나다 한국 전통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정기 전시회...도취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1.
1512 캐나다 넬리 신 후보 3당 각축전 속 박빙 리드...밴쿠버 한인의 결집 여부가 중요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4.
1511 캐나다 써리 뉴튼 지역서 경찰 피격 사건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4.
1510 캐나다 BC주 5일 동안 코로나19 사망자 23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5.
1509 캐나다 트뤼도 조기 총선 강행, 자기 무덤 판 셈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5.
1508 캐나다 제2회 캐나다 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5.
1507 캐나다 캐나다 20기 민주평통 위촉장 전수식 진행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6.
1506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 한국 주간 1주차...한글의 아름다움 소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6.
1505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대낮 고급 호텔서 총격 살인사건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7.
1504 캐나다 UBC 법대 수석 졸업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영예의 한인 밴쿠버중앙일.. 21.09.17.
1503 캐나다 문화원,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나만의 한식 레시피 공모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7.
1502 캐나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BC주 코로나19 사망자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8.
1501 캐나다 자그밋 싱 NDP 대표 마이클 장 후보 등 지원 기자회견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8.
1500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 최초 색다른 추석맞이 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1.09.18.
1499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관, [Korea Week2] 한식 랜선투어 & 쿠킹클래스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1.
1498 캐나다 넬리 신 막판 재역전, 실제로 한인 참정권 행사가 관건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1.
1497 캐나다 미국 육로 국경 10월 21일까지 다시 봉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1.
1496 캐나다 서장훈보다 20cm 큰 캐나다 15살…5살땐 나이 의심받기도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