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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중 한 명 결국 자상으로 사망

서로 연관성 없는 단독 사건들로 추정 

 

밴쿠버에서 밤 10시간 동안 4명이 흉기에 찔려 이중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 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지난 3일 밤 10시부터 8시간 동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와 웨스트엔드, 그리고 킬러니 동네에서 4건의 흉기에 의한 상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첫 사건신고는 바운더리로드와 이스트 45번 에비뉴에 있는 한 주택에서 오후 10시에 들어왔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결국 자상으로 인해 사망을 해 올해 들어 밴쿠버에서 발생한 5번째 살인사건 피해자가 됐다. 희생자는 22세의 칼렙 모린(Caleb Morin)으로 발표됐다. 

 

밴쿠버경찰은 또 이 사건 직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서 44세 남성이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건은 고어 스트리트(Gore Street)와 던레비 에비뉴(Dunlevy Avenue)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3시간이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에 데비드 빌리지 남쪽에서 한 사람이 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6세 남성이 여러 곳을 찔리는 부상을 당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사건은 오전 6시 30분에 헤이스팅과 카렐 스트리트(Carrall Street)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확인됐다. 

 

밴쿠버경찰은 이 4건의 사건이 서로 연관이 없는 각기 다른 사건들로 보고 있다.

 

한편 이달 사건 직전인 3일 오후 7시 30분에도 그랜빌 스트리트와 넬슨 사이에서 20대 초반 3명의 남성들간 말싸움이 번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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