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의 중학교에서 심각한 수준의 반달리즘이 발생해 경찰과 교육청이 함께 조사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몽고메리 중학교(Montgomery Middle School)로, 17일(일) 밤 중 십여 개의 유리창과 전시창이 부서지고, 교내 컴퓨터와 자판기, 그리고 소화기 등이 파손되었다.

 

코퀴틀람 교육청의 피터 셰브리어(Peter Chevrier) 대변인은 "반달리즘이 확인된 즉시 학교와 교육청 직원들이 투입되어 청소와 정리 작업을 했다. 18일(월) 수업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피해 규모는 최소 수 천 달러에서 많으면 수 만 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

 

셰브리어와 코퀴틀람 RCMP의 마이크 맥러플린(Mike McLaughlin) 코포럴(Cpl.)은 "가해자들이 정확히 몇 시에 어떻게 학교 건물에 들어왔는지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며 "다만 반달리즘은 파손 규모와는 별개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범죄"라고 말했다. 범인 검거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35 캐나다 퀘벡주, 의료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의무 기한 연기 file Hancatimes 21.10.16.
1434 캐나다 “르고 주총리, 여름 이후 지지율 10% 하락” file Hancatimes 21.10.16.
1433 캐나다 기한 다가오자 점점 치열해지는 몬트리올시 선거운동 file Hancatimes 21.10.16.
1432 캐나다 이번 주말 메트로밴쿠버 폭우 주의보 발령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6.
1431 캐나다 돌파 감염 늘고, 집단 면역 효과 없어도 백신 접종만이 답?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6.
1430 캐나다 한국전통예술원, 코로나19 어려움 속 정기공연 이어간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6.
1429 캐나다 올 겨울 그라우스마운틴 가려면 백신 카드 필요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9.
1428 캐나다 캐나다 고학력 부모, 어린 자녀 백신 접종 긍정적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9.
1427 캐나다 포코 어린 여학생들 접근한 수상한 차량 목격자가 필요 file 밴쿠버중앙일.. 21.10.19.
1426 캐나다 BC 주말 3일간 코로나19 사망자 26명 쏟아져 file 밴쿠버중앙일.. 21.10.20.
1425 캐나다 태권도는 한국 문화 알리기의 최초 한류 스타 file 밴쿠버중앙일.. 21.10.20.
1424 캐나다 내년 대통령 선거 재외 유권자 선거운동 불법 소지 많아 유의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1.10.22.
1423 캐나다 코스트 캐피탈 노스로드지점, 밴쿠버한국어학교 1500달러 기부 file 밴쿠버중앙일.. 21.10.22.
1422 캐나다 밴쿠버여성회, 경력단절여성 세미나 인기 높아 30일 한 번 더 file 밴쿠버중앙일.. 21.10.22.
1421 캐나다 퀘벡주 새로운 백신 접종서(여행용) 발표 file Hancatimes 21.10.23.
1420 캐나다 15일부터 몬트리올 병원 방문자는 백신 접종서가 필요…하지만 일부 예외 사항도 존재 file Hancatimes 21.10.23.
1419 캐나다 르고 주총리 “12세 미만 아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으면 퀘벡주 비상사태 해제한다”라고 밝혀 file Hancatimes 21.10.23.
1418 캐나다 “모든 어린이를 위한 장소 조성” 퀘벡주 37,000곳의 데이케어를 만드는데 30억 달러 투자 file Hancatimes 21.10.23.
1417 캐나다 연방정부, 일부 혜택 만료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 발표 file Hancatimes 21.10.23.
1416 캐나다 밴쿠버 패션위크 S/S22, 한인디자이너 5명 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