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월), 코퀴틀람 시의회가 '무지개색 횡단보도 도입'을 의논했다. 무지개는 캐나다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성소수자를 대변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의미하는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밴쿠버 시를 포함해 일부 지자체들이 성소수자 지지의 의미로 무지개색 횡단보도를 만들었는데, 뉴 웨스트민스터와 메이플 릿지, 켈로나, BC 주의 수도인 빅토리아 등이 있다.

 

외부에 공개된 이 날 회의에는 트라이시티 성소수자 연합(Tri-city Pride Society)에서도 참석해 입장을 밝혔는데, 니콜라 스펄링(Nicola Spurling) 씨는 "코퀴틀람은 주변 지역드로가 비교해 성소수자들에 대해 보수적인 분위기"임을 지적하며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무지개색 횡단보도가 설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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