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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BC한인실업인협회 송년회에 한인 뿐만 아니라 타민족 사회에서도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표영태 기자)

 

지난달 30일 차이나타운 중국 식당에서 진행

주류 정치인과, 공급업체 등 타민족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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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 무용단의 김영주 단장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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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한인실업인협회의 김성수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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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이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코로나19로 2년만에 열린 BC한인실업인협회는 예년처럼 한인 대표 단체 중 거의 유일하게 타민족 참석자들이 대거 참석한 거의 유일한 송년회가 됐다.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30일(화) 오후 6시에 매년 송년회를 해왔던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플로아타 중국식당(FLOATA RESTAURANT)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를 비롯해, 밴쿠버한인회의 심진택 회장과 이사진, 한인신협의 석광익 전무와 직원들, 황선양 월드옥타 밴쿠버지회장, 노스로드BIA의 최병하 이사장, 그리고 이날 항공권을 후원한 대한항공 밴쿠버공항의 문윤식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주류 사회에서는 BC주정부의 앤 캥 고등교육기술훈련부 장관, 데비드 에비 검찰부 장관을 비롯해 공급업체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캐나다 중앙 무용단의 김영주 단장의 한국 전통 부채춤 공연이 있었다.

 

이어 실협인협회의 김성수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좋은 사람과 좋은 자리를 갖게 된 오늘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지난 2년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에 이임 예정인 정병원 총영사는 "실업인협회가 BC 경제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과 캐나다 양국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를 했다.

 

캥 장관은 축사를 통해 초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한국어로 인사를 하고, 아울러 정 총영사가 다음 부임지를 암시하듯 대만계 이민자로 다음 부임지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실업인협회의 송년회를 축하했다.

 

공식 행사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정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식사와 함께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다양한 게임을 하며 여흥 시간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대한항공에서 제공한 한국 왕복 항공권 등의 경품 추첨도 하면서 2021년을 마무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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