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개스비가 리터 당 1달러 30센트를 초과한 가운데, 개스버디(GasBuddy.com) 웹사이트가 '이번 달 일식이 예보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오는 21일(월)에 일식이 예보된 가운데, '일식을 더 잘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개스버디의 댄 맥티그(Dan McTeague) "특히 미 오리건 주 등에서는 관련 단체들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수요가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길목의 주유소들에는 이에 대비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되고도 있다"고 말했다.

 

맥티그는 BC 주의 높은 게스 세금을 지목하며 "캐나다 서부 지역이 이러한 상황에 취약하며, 무엇보다 메트로 밴쿠버 운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도 개스 값이 오르고 있으나 상승폭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밴쿠버는 이와 상관없이 캐나다에서 가장 주유비가 높은 도시로 악명을 이어가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35 캐나다 NAFTA 재협상 1라운드 미국 우선 재확인 밴쿠버중앙일.. 17.08.24.
1334 캐나다 캐나다는 인종차별 용납못해 밴쿠버중앙일.. 17.08.24.
1333 캐나다 밴쿠버 가장살기 좋은 도시 세계 3위 밴쿠버중앙일.. 17.08.17.
1332 캐나다 BC주 2016년 캐-미 항공편 이용객 증가율 최고 밴쿠버중앙일.. 17.08.17.
1331 캐나다 올 산불 화재 최고기록 경신 밴쿠버중앙일.. 17.08.17.
1330 캐나다 주정부, ICBC에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방지 기술 지시 밴쿠버중앙일.. 17.08.17.
1329 캐나다 밴쿠버 2026년 월드컵 유치에 나서다 밴쿠버중앙일.. 17.08.17.
1328 캐나다 NDP 정부 최저시급 인상, 고용주 부정 반응 밴쿠버중앙일.. 17.08.17.
1327 캐나다 BC 최저임금 시간 당 11.35달러로 인상 밴쿠버중앙일.. 17.08.16.
1326 캐나다 7월 주택거래 전달 대비 2.1% 감소 밴쿠버중앙일.. 17.08.16.
1325 캐나다 산불지역 자영업자 임시 보상금 지급 밴쿠버중앙일.. 17.08.16.
1324 캐나다 국경서 총기 19정 압수 밴쿠버중앙일.. 17.08.16.
1323 캐나다 그리즐리 곰 트로피 사냥 금지 밴쿠버중앙일.. 17.08.16.
1322 캐나다 차이나타운 축제의 활력소 한인문화의 힘 밴쿠버중앙일.. 17.08.16.
1321 캐나다 영화 데드풀2 밴쿠버 촬영중 스턴트우먼 사망 밴쿠버중앙일.. 17.08.16.
1320 캐나다 트뤼도 총리 캐나다도 잠재적 인종차별 경고 밴쿠버중앙일.. 17.08.16.
1319 캐나다 캐나다플레이스 관광버스 교통 사망사고 밴쿠버중앙일.. 17.08.16.
1318 캐나다 중국식 다이소 잡화 매장 '미니소' 밴쿠버에 상륙 밴쿠버중앙일.. 17.08.16.
1317 캐나다 찌는 더위 남부 앨버타 농부들 애간장 태워 CN드림 17.08.15.
1316 캐나다 빅뱅의 태양 세계 투어 일정 확정 밴쿠버중앙일.. 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