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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이외 출신 수령자 중 절반 이상, 앨버타에서 건너가 

 

지난 해 BC주 고용 지원금(BCEA: BC Employment Assistance) 신규 신청자 중 절반 이상이 '앨버타주' 출신으로 나타났다.

 

BCEA는 장애인 지원기금과 함께 통칭 ‘월페어(Welfare)’로 불린다. 일을 할 수 없는 개인·가정에 대한 최소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난 해 BC주에서의 타주 출신 월페어 신청자는 3,000명 가량이 늘었는 데, 이중 50%인 1,561명이 앨버타주 출신으로 나타났다. 저유가 쇼크로 산유주인 앨버타주의 경기가 침체기에 들어서 일거리가 줄자, BC주로 옮겨 간 것이다.

 

BC주 제1야당인 BC 신민당(BC NDP)은 정신질환이나 약물중독 등 도움이 필요한 전입자가 많아, BC주 정부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BC주정부 자료를 보면 2016년 1월 월페어 수혜자는 18만1,081명으로 BC주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한다. 

이들 중 11만2,002명은 장애인 지원을 받고 있고, 나머지 6만9078명이 BCEA를 받고 있다.

 

BC주의 월페어 지원 액수는 연령·부양가족 숫자·혼인 상태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소 지원액은 월 235달러, 최대는 1,043달러6센트다. 

관련 행정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사회개발 및 사회창의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and Social Innovation)'에서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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