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33b511578627aac0b1a8d2ef2df6554b_1453765757_75_600x338.jpg

 

아마짓 소히 전 시의원이 연방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공석이 된 12선거구(ward 12, 밀우드) 시의원을 뽑는 보궐선거에 역대 최다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지난 25일(월) 확인됐다. 이날 정오 현재, 등록된 최종 후보자 숫자는 총 3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날 오전 후보자들은 투표용지에 각자의 이름을 올리기 위해 시청 등록 사무실 앞에 긴 줄을 이루며 장사진을 연출했다.     

 

아마짓 소히 전 시의원은 작년 10월 19일 에드먼턴-밀우드 선거구에서 연방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저스틴 트뤼도 초대 내각에서 인프라스트럭쳐 장관에 기용됐다. 

 

지금까지 한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한 사례는 캘거리의 한 지역구 보궐선거로서 총 22명이 등록한 바 있다. 에드먼턴의 경우에는 1994년에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19명의 후보자가 경쟁했다. 

 

선거위원회 한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지방자치단체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상당히 낮게 나타난다”며, “후보들이 난립하게 되는 선거판에서는 유권자들의 한 표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 보궐선거와 같이 32명이 경쟁하는 경우에는 동점자가 나올 확률도 훨씬 커지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들 후보자들은 주로 대중교통망 확충, 시의회 구성의 다양화 등을 핵심 이슈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선거구 보궐선거는 오는 2월 22일, 해당 구역에 설치된 총 7개 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 CBC뉴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15 캐나다 BC주 상원의원 수 제대로 아는 주민은 고작 3%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5.
1214 캐나다 주말 3일간 코로나19 사망자 24명...하루 8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6.
1213 캐나다 버나비 메트로타운, 메트로밴쿠버의 새 우범지역으로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6.
1212 캐나다 하버센터 팀호튼 매장서 묻지마 칼부림에 20대 치명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6.
1211 캐나다 아루다 공중보건국장, COVID-19 확산에 책임지고 사임 file Hancatimes 22.01.26.
1210 캐나다 퀘벡주, 백신 미접종자에 추가 세금 부과 file Hancatimes 22.01.26.
1209 캐나다 퀘벡주, COVID-19 부스터샷 일정 변경 및 완치자에게도 빠른 접종 촉구 file Hancatimes 22.01.26.
1208 캐나다 일부 의사들, 퀘벡주의 “미접종자 과세”는 실수라고 경고 file Hancatimes 22.01.26.
1207 캐나다 트뤼도 총리, 퀘벡주의 “미접종자 과세”에 긍정적인 답변 file Hancatimes 22.01.26.
1206 캐나다 연방정부, CEBA 상한 기한 2023년까지 연장 file Hancatimes 22.01.26.
1205 캐나다 퀘벡주, 17일부터 통금 해제 file Hancatimes 22.01.26.
1204 캐나다 캐나다 항공사, 공항 입국 때 코로나 검사 의무화 철회 요청 file Hancatimes 22.01.26.
1203 캐나다 퀘벡주, 먹는 COVID-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 준비 file Hancatimes 22.01.26.
1202 캐나다 르고 주총리, 당분간 COVID-19 규칙 완화 계획 없음 file Hancatimes 22.01.26.
1201 캐나다 BC백신카드 확인제도 6월 30일까지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7.
1200 캐나다 리치몬드 한 주택 안에서 4명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7.
1199 캐나다 BC 보건당국, 한국 등 사례 들며 "부스터 샷, 오미크론 억제에 효과"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7.
1198 캐나다 학사 학위 이상 한인 고학력자, 백인과 동등한 소득 유지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8.
1197 캐나다 캐나다 내 한인 정치적 발언권 점차 위축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8.
1196 캐나다 코퀴틀람 오스틴 에비뉴 한인업소 밀집 지역서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9.